이번 전시회는 재학생과 일반시민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시회에는 인문사회와 공학 분야 관련 서적 70권이 전시된다.
전시물 중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만한 도서로는 울산항의 과거,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학과 이종서·허영란 교수의 <시민과 함께 읽는 울산항의 역사>와 영남 3루의 하나인 울산 태화루의 모습과 정취를 담은 작품집인 국어국문학부 성범중 교수의 <태화루시문> 등 울산 관련 서적 등이 있다.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부모교육 지침서인 아동가정복지학과 정민자 교수의 <엄마 아빠 자격증 열공집>, 현대 지성의 요람을 소개한 스페인중남미학과 송병선 교수의 <세계의 대학에 홀리다>, 한국의 경제성장 동력을 분석한 경제학과 조재호 교수의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가정신>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