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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찬바람 뇌졸중 주의하세요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11-09-27 21:37 게재일 2011-09-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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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사는 36살의 주부 A씨. 뚱뚱한 체격의 A씨는 가족력에 따라 평소 고혈압이 있었지만 젊다는 이유로 약을 먹거나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피부과 시술을 하러 포항시내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가 혈압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의식을 잃어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혈압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검사 결과 A씨는 뇌졸중 진단을 받았고 긴급 수술을 했다. 그러나 수술경과는 좋지 않았고 결국 얼마 전 뇌사진단을 받았다.

최근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환절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계속 낮아지는 요즘 같은 때는 무엇보다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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