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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지코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보건교육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1-04-26 20:06 게재일 2011-04-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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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구 부원장이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원장 김문선)은 지난 21일 경주시 안강읍 (주)지코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강연은 에스포항병원 강연구 부원장(에스포항병원 뇌센터장)이 맡았다.

강연구 부원장은 고혈압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과 뇌졸중의 예방, 치료에 대해 강연해 참석한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 부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미국연수를 마치고 에스포항병원개원과 동시에 합류했다.

뇌졸중은 발병 시 사망하거나 큰 후유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어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일단 발병하게 되면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 고통 받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에 따라 에스포항병원은 각 사업장을 방문해 뇌질환과 척추질환에 대한 강연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문철 원장은 “우리 병원은 발병한 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으로서만 존재 하지 않고 지역사회 건강과 질환의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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