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남·북구 보건소, 임산부에 철분제 지원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1-04-21 21:00 게재일 2011-04-21 14면
스크랩버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에게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남·북구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하는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에게 분만 전까지 지속적으로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등록을 위해서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또 다태아 임신이나 임신성 빈혈로 철분제가 더 필요한 임산부들에게는 전문의의 소견서가 있으면 조기 지원 및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남·북구보건소는 임산부의 철분 결핍성 빈혈은 모체의 면역능력 감소, 신생아의 체중 저하나 기형아 출산, 조산, 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의 상승으로 전체혈액의 45% 정도가 증가돼 철분보충이 필수적이나, 정상적인 식사로는 필요량을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일정량의 철분제 복용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는 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270-4138)이나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270-4060)로 하면 된다.

/최승희기자

이성혁의 열린 시세상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