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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市鳥 까치 두루미로 바꿔야"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6-07-14 18:53 게재일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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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낙동강변 구미 해평습지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두루미 군상.
여론 80%가 두루미가 적합



남유진 시장 출범에 발맞춰 구미시의 시조(市鳥)인 까치를 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로 바꿔야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시민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시조변경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당시 80%가 까치보다는 두루미가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구미의 해평습지는 천혜의 두루미서식지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며 “시조를 두루미로 바꿔, 수출 도시 구미에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더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환경부에 유해조수로 포함돼 있는 까치보다 두루미가 자연미가 넘치는 구미를 상징하는데 더 적합하다”며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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