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엔 또 대니얼 크레이그
EON 프로덕션의 제작자 마이클 G.윌슨, 바버라 브로콜리가 차기작 개봉 및 제작일정을 알렸다.
제임스 본드 역에는 24편 `스펙터`에 출연한 영국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다시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본드 역을 맡아온 크레이그는 이번이 자신의 5번째 본드 역이 된다.
그러나 일부 연예매체는 크레이그의 본드 역 출연에 의구심을 가진 팬들이 있다며 주연 배우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기작 시나리오는 `스카이폴`, `스펙터`, `카지노 로얄` 등을 쓴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짜기로 했다.
007 24편 `스펙터`는 전 세계에서 8억8천만 달러(9천830억 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1953년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탄생한 007 시리즈는 지금까지 영화로 24편 만들어졌고 숀 코너리, 피어스 브로스넌 등 6명이 주연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