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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다 넘어진 고교생 열흘 지나도록 의식불명 상태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4-25 02:01 게재일 2014-04-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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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고교생이 안동시가 발주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넘어져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나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45분께 안동시 금곡동 서부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안동시청 방향으로 안동의 한 고등학교 1학년 A군(18)이 몰던 110㏄ 오토바이가 도로공사 현장에서 전도됐다.

당시 치킨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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