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탐라(耽羅) 개벽 신화의 주역인 고을나(高乙那)·양(良)을나·부(夫)을나 삼신인(三神人)이 탄생했다는 제주시 삼성혈(사적 제134호)에서 ‘탐라시조 건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