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2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14 16:00 게재일 2026-06-15 9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정량지표 90개와 정성지표 16개 등 총 106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정량평가에서 90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해 달성률 95.5%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정량평가 순위는 울산(98.9%), 세종(97.8%), 대구 순이다.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지자체 인사교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역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활동 △지역필수의료 강화 노력도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천과 함께 특·광역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산은 9건, 광주는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지표로 도입된 ‘지역필수의료 강화 노력도’ 분야에서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자체 이중화 체계를 구축한 ‘대구형 클라우드’는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는 평가에 대비해 월별 실적관리와 지표 담당자 1대1 면담,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구·군과 협력해 집중 관리하는 등 목표 달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별도로 우수 직원 포상금 지급과 구·군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전 부서와 구·군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정부 핵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