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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작별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4-09-18 20:04 게재일 2024-09-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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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포항역에 배웅을 나온 부부가 손녀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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