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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져도 ‘찜통’ 잠 못드는 여름밤

이용선 기자
등록일 2024-07-31 20:07 게재일 2024-08-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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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의 불볕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잠 못 드는 여름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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