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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서 폭염 탈출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4-07-31 19:59 게재일 2024-08-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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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낮 최고 기온이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37.5℃를 기록한 31일 오후 안강읍 세심마을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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