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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으로 날아든 직박구리

연합뉴스
등록일 2021-03-11 20:01 게재일 2021-03-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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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인 노란 산수유가 절정인 지난 10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 석천마을에 활짝 핀 산수유꽃 사이로 직박구리 한 마리가 살포시 날아와 긴 겨울을 이겨 낸 빨간 열매를 따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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