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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축구장 `버려진 양심`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5-03-10 02:01 게재일 2015-03-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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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8일 이틀동안 포항시축구협회장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열린 북구 양덕동 양덕축구장 3구장 옆 공터. 포항지역 축구클럽 동호인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있다. 공공시설물인 축구장을 아끼려는 축구인들의 질서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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