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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메주`로 장 담가요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5-02-26 02:01 게재일 2015-0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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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 전통장류 제조업체인 죽장연의 장원에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주민과 죽장연 직원들이 함께 서리태콩으로 만든 검정 메주로 장을 담그고 있다. 이번 장담그기 행사는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던 토성 면민들이 수익을 위해 농사를 지은 서리태콩의 판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죽장연의 정연태 대표가 올해 수확한 2t 가운데 판매되지 못한 1.3t가량을 수매해 인연을 맺으면서 이뤄졌다.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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