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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도, 부모님도 수고했습니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3-11-08 02:01 게재일 2013-1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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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대한 부담이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수험생 시집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7일 오후 포항 유성여고에서 시험을 치른 딸을 아빠가 환한 표정으로 안아주고 있다. 같은 날 오전 포항 이동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을 치르러 들어가는 아들을 엄마가 꼭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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