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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유럽행 철강제품 장기운송계약(COA)을 대우로지스틱스가 따냈다. 22일 포스코는 이번 장기운송계약이 지난 2007년부터 대우로지스틱스가 맡아왔으나 법정관리를 받으면서 잠시 중단됐다가 재계약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스코의 유럽 장기운송계약 금액은 연간 1천200만달러로 50만t 규모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대우로지스틱스가 30만t을, STX팬오션이 20만t을 각각 담당한다. 이로써 포스코의 유럽 물량을 운송하는 해운사는 기존 3곳(STX팬오션·SK해운·아산상선)에서 2곳(대우로지스틱스·STX팬오션)으로 줄었다. SK해운과 아산상선은 포스코의 타지역 물량이 증가해 이번 유럽 물량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로지스틱스의 포스코발 철강제품 운송이 추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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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2
게재일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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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신항의 낮은 생산성과 창고 부족 등으로 지역 철강업계 물류가 부산으로 빠져 나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파이프를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는 넥스틸에 이어 포스코도 자사에서 생산하는 선재·코일·후판의 일부를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때문에 신항과 영일만항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창고를 신축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신항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한진·세방 등과 부산신항 창고 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입찰을 통해 이달 말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는 물량은 내년 7월까지 월 5~7만t 정도, 금액으로 약 400~600억 원어치다. 포스코가 이런 결정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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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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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이른바 철강 `빅3사`의 임원들이 요즘 좌불안석이다. 올 연말로 예정된 임원급 정기인사를 앞두고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들 빅3사는 연말 정기 임원급 인사에서 상당수를 추려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포스코는 지난 2009년 53명에 불과하던 임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 현재 재적 임원은 71명. 포스코는 오는 2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15~20% 감소한 1조1천억~8천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때문에 올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실적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가 어떤 방식으로든 진행될 것이라는 게 안팎의 시각이다. 더욱이 올 연말안으로 70개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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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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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동아시아의 사회적 책임 우수 30대 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30`에서 동아시아의 사회적 책임 우수 3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시아 30`은 한·중·일의 사회적 책임 전문가 10명이 동아시아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사회·환경·지배구조로 나누어 분석, 평가해 우수기업 30개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와 함께 삼성전기·삼성SDI·한국전력·SK하이닉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사회책임경영 성과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는 2011년 `이해관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을 경영 철학으로 선포하며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사회(Society),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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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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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 등을 단행해온 포스코가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터뜨리게 됐다. 포스코가 지분을 인수한 회사가 미국 정부 주관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기 때문이다. 18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그래핀 생산기업인 XG사이언스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추진하는 `고에너지 리튬이온 전지 소재 개발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 XG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포스코가 지분 20%를 인수해 최대 주주인 회사다. XG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그래핀 상업생산에 성공한 나노카본 분야 선도업체로서 전세계 300여개 기업 및 연구소 등에 그래핀 연구시료를 제공하고 있다. XG사이언스는 자사 제품인 실리콘-그래핀 나노복합 음극 소재가 기존의 흑연 음극 소재에 비해 에너지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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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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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 불산가스사고 이후 포항철강공단내 (주)시노펙스(대표 손경익)의 정수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시노펙스는 최근 멤브레인 필터를 활용한 소규모 고도 정수시설을 100~300가구 정도 마을 단위에 공급,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 20여곳에 설치된 이 정수시스템은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시노펙스측은 전했다. 멤브레인 필터는 여러가지 고분자 물질을 합성해 만든 막 형태의 필터로 막에 미세하고 균일한 구멍이 있어 오염물질은 거른 후 깨끗한 물만 통과시킨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불산 폐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청심이엔지, 아바코 등 업체에 하루 200t 이상의 불산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멤브레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시노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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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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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정년 연장 법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상시 근로자 수 300명 이상 대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77.3%가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고령자고용촉진법안이 `부담된다`고 대답했다. 대기업들은 일률적인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했다. 응답 기업의 55.6%가 `정년퇴직 직원을 계약직으로 재고용하고 있거나 향후 그럴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6.4%에 그쳤다.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평균 정년 연령은 56.4세로 집계됐다. 매년 청년 실업자를 기존 직원의 3~5% 비율로 의무 채용하도록 하는 `청년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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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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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올해 1~9월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BMW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27개국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대수는 7만3천대로 작년동월보다 3.7%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6.6%로 0.9% 포인트 높아졌다. 현대·기아차의 1~9월 유럽시장 판매대수는 56만8천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나 7위인 BMW와의 격차를 불과 1만1천대로 줄였다. 같은 기간 유럽 점유율은 6.1%로 1.1%포인트 향상됐다. 현대차의 경우 올해초 투입한 i30 신형과 지난해 하반기에 선을 보인 i40 등 i시리즈의 호조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아차는 작년 하반기 투입한 신형 프라이드와 4월 본격 판매에 들어간 신형 Ceed 등이 판매 신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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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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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 관계와 달리 1차·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수준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269개 업체를 상대로 2010년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대기업 1·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1차 협력사에 납품하는 관계인 2차 협력사의 51.1%가 `큰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39.7%, `오히려 나빠졌다`고 답한 비율은 7.9%였다. 1·2차 협력사 간 하도급 거래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개선되지 않았다`(48.3%)는 평가가 `좋아졌다`(42%)는 의견보다 많았다. 이는 지난 1월 대기업 1차 협력사를 상대로 시행한 같은 조사에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노력과 하도급 공정거래 개선 수준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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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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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비축토지 113건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부산 기장군 내리지구 공동주택지 등 6건은 일반 경쟁입찰로 각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의계약 토지는 총 208필지, 165만㎡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건(9필지) 4만3천㎡, 충청권 33건(53필지) 98만4천㎡, 호남권 55건(114필지) 33만5천㎡, 영남권 7건(12필지) 23만1천㎡, 기타 지역이 14건(20필지) 5만7천㎡ 등이다. 전체 공급가격은 1천733억원 상당이다. 경쟁입찰 토지는 7필지, 12만5천㎡로 10~11월 입찰을 진행한다. 일반 비축토지는 실수요자와 건설업체 등 누구나 계약할 수 있고, 공동주택용지는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만 계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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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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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사장 이휘령)이 지난 15일 서울 본사에서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내부적으로 조촐하게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서 세아제강 임직원들은 올 한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 마련에 땀 흘린 과업에 대해 상호 간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사업장별로 진행됐으며 창립 52주년 당일인 19일 하루 휴무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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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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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7, 18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2회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을 열고 글로벌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EVI(Expanded Value Initiative for Customers) 포럼은 고객과의 성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잠재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포스코가 초청하는 고객사는 자동차, 에너지, 건설, 전기·전자, 중장비 등 폭이 넓다. 신일본제철, 아르셀로미탈 등 글로벌 선진 철강사들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만 EVI 포럼을 개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GM,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Ford, 삼성전자, LG전자, 히타치, 석유공사, 쉘, 두산인프라코어, 대우건설 등 국내외 450여개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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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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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포항철강공단 기업들의 수출·입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포항세관이 밝힌 `9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8억1천만달러로 전년동기(10억5천700만달러)대비 23%, 수입은 8억5천400만불로 전년동기(12억1천600만달러)대비 3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기준으로 수출의 경우 76억3천400만달러로 전년동기(81억5천만달러)대비 6%, 수입은 89억8천만달러로 전년동기(111억9천100만달러)대비 20% 각각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수출의 경우 9월 중 전체 수출의 86.7%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 철강금제품이 27% 감소와 수입은 전체 수입의 51.5%를 차지하는 광산물(34%)과 43.2%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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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7
게재일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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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17일자로 포항공장 김태주 이사를 인천공장으로, 당진공장 변상진 이사를 포항공장으로 각각 인사발령했다./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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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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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자본금 560억원, 고용 200여명 규모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도시 발전의 우선과제인 철강업종 위주로 고착된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는데 청신호를 울렸다. 포항시는 오는 18일 포항철강공단 내 본사 소재 기업인 (주)유니코정밀화학(대표이사 송방차랑)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유니코 측은 포항시 북구 용한리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우선공급지 6만2천659㎡에 올해말부터 오는 2016년까지 모두 560억원을 투자해 삼성전자 등의 LED TV를 포함하는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IT 부품용 방열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송방차랑 대표이사,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MOU 체결을 자축하고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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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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