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장관 10~14일 방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14일 미국을 방문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한미 간 핵심 안보 사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미는 전작권 전환, 지난해 한미 정상 간 합의로 도출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JFS)에 담긴 핵추진잠수함 도입, 호르무즈 해협 항행, 미국의 대북 위성정보 공유 제한 등 민감한 현안이 누적된 가운데 이뤄진다. 국방부는 9일 “안규백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11일 오전(현지시각)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미국 해군성 장관 대행, 상원 군사위원장 및 간사, 해양력소위원장 등 미 측 정부와 의회 인사도 접견할 예정이다. 한미는 안 장관 방미 기간과 맞물리는 12∼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방당국 차관보급 회의체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도 개최한다. KIDD 회의에서도 전작권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이 논의되는데 안 장관이 별도로 방미하는 것은 고위급 협의를 통한 변곡점 마련 필요성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홍준표 “한동훈, 고문혐의 검사 출신 영입은 저급하고 조잡”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고문혐의 의혹을 받는 검사 출신 정형근 전 국회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서 “고문 혐의 검사 출신을 영입하고는 뜬금없이 김대중 정신을 외치는 외지인 후보를 보면서 참 선거가 저급하고 조잡하게 흐르는 느낌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동훈 후보를 부산 북갑에 뜬금없이 들어왔다는 의미에서 ‘외지인’으로 분류하고, 정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한 것에 대해 ‘저급하고 조잡’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민주당과 여권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소취소’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지선이 끝난 후에 논의해도 되는 사안”이라면서 “정무적 판단 미스이자 실책”이라고 평가했다. 선거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공소취소 특검 입법을 추진한 민주당과 청와대 참모진들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그는 과거 정치인 공소취소 관련 사례를 든 뒤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공소취소를 하려면 합당한 정치적, 사법적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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