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컷오프 김영환 충북지사, ‘3000만원 수수혐의’ 사전구속영장
경찰이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17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김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지 8개월만이다. 김 지사는 2024년 8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용 2000만원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대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지사가 산막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은 대가로 그해 말 윤 회장 소유 A 식품업체가 충북도의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윤 배구협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100만원의 현금을 출장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김 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 결정을 받은 바 있으나,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경북 17일 큰 일교차⋯낮 최고 20도, 18일 비 예보
대구·경북은 17일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동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이 0.5~1.0m로 일겠으며,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18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정보를 참고해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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