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원안보 위기 대응 건설공사장 긴급 점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 차질이 심화되면서 경북도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단계 격상(주의→경계)에 맞춰 ‘자원안보 위기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원자재 공급 불안으로 인한 현장별 리스크 사전 파악 및 공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건설공사의 핵심 자재인 유류, 아스팔트, 철근 등의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도로 포장의 필수 자재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은 문경·영덕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도 14호선 재해복구사업은 이미 공사가 일시 정지됐으며, 포항~안동, 내남~외동 구간 등 주요 현장도 장기적인 자재(AP) 수급 지연 시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북도는 이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건설사업 자재 수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아스팔트·철근·레미콘 등 자재 확보 현황 및 납품 일정 △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장비 운영 효율화 △비상 연락망 및 보고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자재 수급 차질이 예상되는 현장은 공정을 조정하고 관급자재 발주 시기를 조절하는 등 시공사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해 애로사항을 즉각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달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자재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기 단계 변화에 맞춘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원안보 위기는 건설 현장의 공기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자재 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도로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이상길, 김진상 지지 확보⋯북구청장 경선 ‘원팀 승리’ 시동
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에 출마했던 김진상 예비후보의 지지를 받았다. 김진상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는 이상길 후보라는 데 뜻을 모았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주민들의 뜻을 바탕으로, 실무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원팀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검증된 행정 전문가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줄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이상길 후보의 당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길 후보는 “지역을 위해 함께해 온 김진상 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안한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적극 반영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