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경북형 글로컬대학(K-BIC)’ 선정⋯4년간 200억 투입 바이오 혁신 추진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경상북도 RISE센터가 주관하는 ‘경북 전략산업 글로컬대학(컨소시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사업에서 주관대학을 맡아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와 연합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4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경북형 바이오 혁신대학(K-BIC, K-Bio Innovation College)’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K-BIC는 경북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대전환을 이끌 교육·연구 모델이다. 참여 대학들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초대학적 기능 연합’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에 관계없이 융합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해 성장하는 전주기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의약·보건 분야에서 축적된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자, 임상 및 인허가(RA) 전문가, 바이오 엔지니어 등 미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바이오혁신교육원과 바이오혁신산학융합원, 지역정주지원단도 새롭게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학별로 분산된 학사 행정과 산학협력 기능을 통합하고 ‘K-BIC 공동학위제’를 도입해 소재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 초년생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지원하는 지역 정주 모델도 마련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정주형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북 바이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경북대 개교 80주년 기념 ‘나만의 우표’ 발행⋯ 16일부터 예약 접수
경북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가 발행된다. 경북지방우정청 북대구우체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나만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경북대학교의 태동기부터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의 80년 역사를 담은 사진 14종으로 구성됐다. 대학의 주요 역사와 상징적인 순간들을 우표에 담아 지역민과 동문들이 학교의 발자취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우표 가격은 전지 1매(영원우표 14매) 1만 800원이며, 우표커버세트는 1만 4300원이다. 판매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예약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신청은 북대구우체국 홈페이지(QR코드), 전화(053-310-3022), 또는 북대구우체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된 우표는 5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김보경 북대구우체국장은 “지역민들에게는 경북대학교가 걸어온 지난 8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동문들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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