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매출 모두 사상 최고...영업이익률 72%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례 없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1~3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4분기 58%를 넘어 72%를 달성하는 등 제조업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기록까지 세웠다. 매출은 52조5763억원으로 198% 늘었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앞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지난해 4분기(19조1천696억원)와 비교해도 영업익이 2배 수준으로 늘었다. 1분기 깜짝 실적(잠정)을 먼저 발표한 삼성전자(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에 이어 한국 반도체 투톱이 한국 산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HBM·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역대 최대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대구시,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홍보대사 위촉
대구시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23일 반효진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반 선수는 앞으로 ‘파워풀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 출신인 반효진 선수는 현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 소속으로, 입단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격 입문 약 4년 만에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올랐고,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반 선수는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집중력과 이른바 ‘강철 멘탈’을 바탕으로 주요 대회를 잇달아 제패하며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반효진 선수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활용해 시정 정책과 도시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출신 인재를 적극 활용한 공감형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겠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반효진 선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서 뛰어난 실력과 밝은 이미지를 갖춘 인물”이라며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효진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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