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6일 일교차 큰 봄날씨⋯건조특보 속 화재 주의
대구·경북은 26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에는 늦은 오후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낮 기온은 21도에서 27도 사이로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대구(군위군 제외)와 경북 구미·칠곡·안동·문경·영주·의성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에서는 0.5~1.5m 수준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강은희, ‘희소식 캠프’ 출범⋯ “대구 교육 미래 여는 출발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강은희 희소식 캠프’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오늘은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대구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교육은 행정이 아니라 사명이고, 정치가 아니라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 시절을 회상하며 “아이들의 빛나는 눈빛을 보며 느꼈던 책임감이 지금도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강 예비후보는 대구지역 최초의 3선 교육감이 된다. 그는 지난 8년간의 성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교육 철학으로 제시하며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구 교육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IB 프로그램은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면 등교 결정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정서 안정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초기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국 정책 변화의 계기가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향후 4년을 위한 ‘대구 교육 2030’ 비전과 함께 6대 공약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도입 △AI 시대 대비 창의·융합 인재 양성 △미래형 교육 공간 혁신 △신뢰 기반 교육 공동체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이다. 그는 “AI 시대에는 정답을 암기하는 교육이 아니라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주도하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권은 공동체의 존중 속에서 확립된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교육은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지난 8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교육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