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제철소장배 소통올림픽 탁구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17일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포항제철소장배 소통올림픽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탁구 대회에는 포항제철소 19개 부서 13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탁구 대회는 박월수 동호인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매 경기 마다 박빙의 승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승부가 결정될 때마다 체육관에는 이긴 팀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가득 울렸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탁구 대회에 참여한 직원·선수들과 간담회 시간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고, 단단하게 닫혀 있던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된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조직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소통올림픽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매월 운동 종목을 정해 연중 실시되고 있다. 올해 1~3월에는 당구·배구, 4~9월에는 테니스·배드민턴 대회가 실시됐다. 10~12월중에는 소프트볼과 바둑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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