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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獨樂)
독락(獨樂)

포항에서 가까운 옥산서원 근처에 회재 이언적이 기거했던 독락당이 있다. 이언적이 당파싸움의 정치적 분쟁 속에서 파면당해 귀향하면서 옥산의 독락당으로 갔다. 그가 본가가 있는 양동으로 가지 않고 독락당으로 가서 살았던 것은 정파적으로 죽고 죽이는 사람들이 싫어졌기 때문이다. 넓은 반석 위로 흐르는 자계천과 계곡, 숲과 나무와 개울이 변치 않는 벗이 될 수 있는 생각에 청산유수의 옥산으로 가게 했던 것이다. 이언적은 ‘무위’라는 시의 마지막에 “장대청산불부시(長對靑山不賦詩)”라고 읊었는데 의역하자면 “이제껏 세상일에 쫒기다 보니 좋은

칼럼 | | 2021-02-24 20:10
매화등(梅花凳)
매화등(梅花凳)

매화 꽃바람 소리의 여리고 긴 여음을 쫓아 도산서원으로 향했다. 오늘 문득 이성부 시인의 ‘봄’ 시구가 떠올랐기 때문이다.“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시인은 민주화에 대한 자유를 열망했는데, 나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조심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을 시에 투영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혹독한 바이러스도 시간이 지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희망의 ‘봄’을 마중하러 길을 나섰다.산책로에 홀로 서있는 매화나무가 나를 반겼다. 꽃봉오리가 터지는 그 절정의 순간을 돕기 위해 햇살과 바람이 연이

칼럼 | | 2021-02-24 20:07
길을 떠나도 여전히 길
길을 떠나도 여전히 길

요즘 ‘꽃길만 가자’는 말이 유행이다. 인생길을 가면서 숱한 길을 다 겪는다. 그 고난이 어떤지 다들 알기에 건네는 덕담인데, 인생길이 맑고 평평하면 삶이 재미있을까. 아름답고 향기로운 길만 있다면 삶이 맛있을까.사는 재미는 희로애락에 있다. 사는 맛은 달고 쓰고 맵고 시고 짠 데 있다. 맵디매운 시련을 이겨내고 성취했다는 기쁨과 쓰디쓴 좌절을 딛고 일어섰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길을 가다가 건지는 개똥철학 같은 깨달음도 있어야 인생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 사는 재미와 사는 맛 모두 길을 가면서 얻는 것이다.벼룻길 : 아래

칼럼 | | 2021-02-24 20:07
교육 지우기 1 - 인성교육
교육 지우기 1 - 인성교육

뭉쳐야 시리즈를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마음이 환해지기는 처음이었다.‘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이들 프로그램을 보면서, 코로나 시대에는 맞지 않지만, 역시 사람은 뭉쳐야지만 큰 벽을 허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운동 종목에는 종목마다 넘사벽 같은 자존심이 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은 평생을 바친다. 우리는 그런 선수를 전설이라고 부른다. 그들이 전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람들은 너무도 잘 알기에 그들에게 존경과 갈채를 보낸다.운동의 다른 말은 목표와 노력, 그

칼럼 | | 2021-02-24 20:06
안철수 이번 선거에는 성공할까
안철수 이번 선거에는 성공할까

안철수가 또다시 서울 시장선거에 도전했다. 그는 2011년 서울 시장 보선에서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양보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유력한 대선 후보였지만 문재인 후보에게 막판 양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안철수는 결정적인 시기에 후보직을 왜 사퇴할까. 지난 2017년 대선에서 그는 제3당의 후보로 끝까지 완주했지만 3위에 그치고 말았다. 지난 총선에서는 그의 국민의당은 정의당에도 밀리는 군소 정당으로 전락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제일 먼저 서울 시장선거 입후보를 선언했다.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어느 선거에

칼럼 | | 2021-02-24 20:06
또 ‘軍 경계실패’ 확인…변명마저 수치스러워

‘작전은 실패해도 경계에 실패하면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은 군문(軍門)의 고전이다. 지난 16일 새벽 강원 고성 지역으로 북한 주민이 헤엄쳐 내려온 이른바 ‘잠수복 월남’ 사건도 조사결과 또다시 우리 군의 경계태세 실패의 산물임이 밝혀졌다. 우리 군이 언제까지 ‘노크 귀순’·‘산책 귀순’·‘헤엄 귀순’ 조롱을 들어야 하나. 이제는 국방부가 늘어놓는 고주알미

사설 | | 2021-02-24 19:22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 바꿀 때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선언한 탈원전 정책은 부작용 투성이다. 대체 에너지로 제시한 태양광 등의 사업은 심각한 산림훼손과 더불어 재난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저평가 받고 있다.국민의 64%가 반대하는 탈원전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바람에 세계 최고의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사장될 지경에 이르렀다. 원전 생태계가 존립 위기에 처했고 우수한

사설 | | 2021-02-24 19:22
생활임금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제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임금제가 관심을 끌고있다.생활임금은 임금 노동자의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을 강제하기 위해 법적으로 규정한다.즉, 근로자들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으로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정책적 대안이다. 생활임금 제도는 1994년 미국 볼티모어 시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칼럼 | | 2021-02-24 19:22
불가능한 꿈
불가능한 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미국은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 오십만을 넘었다. 백신접종과 치료제개발이 희망을 준다지만, 일 년 넘게 경제, 사회, 문화의 틀을 바꿔 놓은 감염병의 여파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류를 힘들게 할 터이다. 나라 간 경제적 질서와 힘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에도 미항공우주국(NASA)가 우주탐사선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호를 성공적으로 화성에 착륙시켰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의 역경을 잠

칼럼 | | 2021-02-24 19:22
매년 되풀이되는 대형 산불, 막을 수 없나
매년 되풀이되는 대형 산불, 막을 수 없나

안동시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화마의 아픔이 가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산불의 상처를 입었다.23일 경북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산불로 임야 250ha, 축구장 350여개의 면적을 태웠다.안동에서는 지난 2020년 4월에도 발생했다. 당시 산불은 임야 800㏊(800만㎡)를 태우고 사흘만에 진화됐다.매년 봄이면 ‘산불 조심’을 외치고 있지만 해마다 대형 산불은 재발하고 있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의

칼럼 | 장유수 기자 | 2021-02-23 20:31
반복되는 봄철 산불, 선제 대응책 있어야

지난 주말 전국 5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경북 안동과 예천 그리고 충북 영동, 충남 논산, 경남 하동 등지 야산에서 발생한 이날 산불로 모두 300ha의 산림이 황폐화됐다.21일 오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중평리까지 번져 다음날 낮 12시 20분께 불길이 잡혔다. 또 같은 날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설 | | 2021-02-23 20:25
걸핏하면 ‘파업’ 운운… 醫協의 전략 미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또 한판 붙었다. 금고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를 제한하려는 의료법 개정안이 불씨다. 코로나19 전쟁터 한복판에서 시나브로 장수들의 등을 칼로 찌르는 여권의 속셈은 알 길이 없다. 민심 거울을 살피지 않고 번번이 ‘파업’을 으르는 의사협회의 단세포적 대응은 더 문제다. 집권당이든 의사단체든 다수 국민의 지지를

사설 | | 2021-02-23 20:25
연탄보릿고개 넘어가기
연탄보릿고개 넘어가기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 삶이란 / 나 아닌 그 누구에게 /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많은 사람들 입에 회자되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너는 /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시 ‘너에게 묻는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연탄시인’ 안도현은 또 다른 시 ‘연탄 한 장’에서 특정한 사람을 지칭함이 없이 사람의 삶 자체를 누구에겐가 연탄 한 장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다. 사람은 나남 없이 그 어떤 이에게는 따스한 존재이고 존재이어야만 한다.그런데, 코로나는 사람 사이의 거리를 강제로 벌려 놓았고,

칼럼 | | 2021-02-23 20:25
‘포항의 딸’ 전유진

매주 목요일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2’를 보기위해 자정 넘어서까지 TV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시청자 투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모아가는 포항 동해중학교 2학년 전유진의 감성 넘치는 노래를 듣는 것은 큰 행복이었다. 그러다가 전유진이 준결승에서 탈락한 이후에는 우리 가족 모두 이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다. 석연치 않은 전유진의 탈락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혹시 이 정부 들어 확산되고 있는 지역주의가 ‘전유진 배제’의 원인이 아닌가 싶어 심사위원들

칼럼 | | 2021-02-23 20:25
졸업식의 명연설을 듣고 싶다
졸업식의 명연설을 듣고 싶다

얼마전 경남 김해의 화훼농가에서 각종 축하 화환용 꽃으로 사용되는 거베라 1만 송이를 불태우는 일이 있었다. 땀흘려 정성스럽게 키운 꽃들을 불태우면서 한결같이 ‘코로나19는 언제 끝나느냐’고 한숨지으며 여러 행사와 축제, 특히 졸업식이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졸업식이 없어진 것에 대한 화훼 농민들의 아쉬움도 적지는 않겠지만 더불어 졸업식장의 명연설을 들을 수 없는 많은 소시민들의 아쉬움 역시 없지는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 사회 초년생이 되어 새 출발하는 졸업생들에게 들려주는 축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

칼럼 | | 2021-02-23 20:11
라떼는?!
라떼는?!

한국인은 언어유희에 능하다. 머리가 좋기도 하지만, 한국어에 동음이의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수의 언어유희가 동음이의어에 기초한 말장난에서 출발하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예컨대 내 작은 아이 이름이 ‘우연’이다. 사람들이 “우연이 어떻게 지내요?”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우연(佑鍊)이요, 우연(偶然)히 잘 있어요!” 우연이가 두 번 겹치면서 듣는 사람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런 본보기는 끝이 없다.요즘에는 외국어까지 언어유희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이 우리 언어생활까지 넘보고 있는 셈이다. 그 가운데

칼럼 | | 2021-02-23 20:11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빈센트 반 고흐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빈센트 반 고흐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 그의 그림들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의 어떤 요소들이 우리를 매료 시키는 것일까?첫째 시각적 촉각을 자극하는 강렬하고 두터운 색채를 들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빨갛고, 노랗고, 파란 강렬한 색을 즐겨 사용한다. 색을 캔버스 위에 얇고 매끄럽게 칠하는 것이 아니라 두께감과 질감이 느껴지도록 두텁게 발랐다. 이 같은 화법은 시각적 촉각을 자극할 정도로 거친 질감을 만들어

칼럼 | | 2021-02-22 19:59
신라, 적석목곽묘를 쌓다
신라, 적석목곽묘를 쌓다

경주에 한번 쯤 와 본 사람이라면 시내 곳곳에 있는 집채만 한 무덤들을 보았을 것이다.이것들은 신라시대의 무덤들로 기원후 5~6세기대인 지금으로부터 약 1600년 전쯤 만들어진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라는 무덤이다. 돌을 쌓아 만든 나무 덧널무덤이라는 뜻으로 ‘돌무지 덧널무덤’이라고도 불린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가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라 특유의 무덤 양식이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를 중심으로 가장 많이 축조됐고, 경주 주변지역에서도 일부 확인되고 있다.현재 경주시내에는 대략 50기 정도의 무덤이 있다. 하지만 원래 수 천

칼럼 | | 2021-02-22 19:59
지식과 지혜 사이
지식과 지혜 사이

물이 흘러 강이 되고 사람이 다녀 길이 된다.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막히면 돌아가고 패인 곳을 채운 뒤에 흘러가는 물은, 기꺼이 낮은 곳이나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물다가 가득 차면 넘쳐 흐른다. 작은 하천의 물이나 큰 강물은 모두 바다로 모이면서(百川歸海) 만물을 이롭게 한다. 가리지도 다투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물(水)이 흘러(去) 법(法)이 되었듯이 물은 순리이고 이치이며 공평이고 포용이다.길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걷고 다니며 바퀴가 굴러서 만들어진 길은 고래(古來)로 문명의 발상을 일으켰고 문화의 요람을 닦았다. 사람과 사람

칼럼 | | 2021-02-22 19:55
코로나19와 우리의 삶
코로나19와 우리의 삶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만7천324명 일일 확진자수는 332명, 사망자 1천562명(2월 21일 기준)으로 상당히 많은 수이다. 이렇게 코로나 환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급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는 코로나 자체의 감염 위험성도 크지만 시민들의 의식과 참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우리의 삶은 혼돈으로 바뀌었다. 마스크 착용은 외출을 위한 필수품이 되었고 공공장소·버스·지하철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은 큰 비난을 받는다. 마스크착용은 행정명령으로 미착용시 벌금을 부과는 강력한

칼럼 | | 2021-02-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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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MTV 언플러그드’ 출연“ 많은 전설들 공연한 무대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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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지드래곤 열애설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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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 내일 추대식
    영천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 내일 추대식

    지난 30여년간 북한을 100여차례 오가며 남북 불교계의 대화 통로를 마련해 온 법타(法陀) 스님이 은해사 조실에 추대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26일 오...

  •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복장유물 보물로

    천년 고찰 상주 남장사에 소장돼 있는 영산회 괘불도와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2116호로 지정됐다.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높이가 11m 정도의 대형불화로, 1776년(정조1)에 조선후기 대표 수화승인 유성...

  • 인디플러스 포항 ‘왕가위 특별전’

    (재)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홍콩 영화의 거장 왕가위 감독의 명작 4작품을 상영한다. ‘왕가위 감독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특유의 미학과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구축해온 거장 왕가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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