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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2주년의 의미와 독도! 그리고…
3·1운동 102주년의 의미와 독도! 그리고…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일본정부와 일본 극우단체들은 대한민국 독도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 날조된 발언으로 대한국민을 자극하고 있다.일본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활동하고 있다. 반성은커녕 과거사를 왜곡하며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역사 왜곡형태에 일본정부가 앞장서고 있다.심지어 일본 전범기업들은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램지어 교수를 매수해 엉터리 역사논문을 지원하고 있다.램지어는 일본기업의 알량한 지원금으로 왜곡된 논문으로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존엄성마저 짓밟

칼럼 | | 2021-03-07 20:10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디까지 왔나

2021년 3월 현재,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7천900만명분을 확보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보건당국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과 화이자 백신 50만명분을 시작으로 얀센,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 등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국민의 70% 이상 백신을 접종,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운반체) 백신으로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보이

칼럼 | | 2021-03-07 20:07
누구나 마음 처방전이 필요하다
누구나 마음 처방전이 필요하다

“정신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우리는 정신과에 대한 많은 편견을 갖고 있다. ‘애국정신’이나 ‘화랑정신’처럼 정신이 뒤에 들어가면 괜찮다. 그런데 ‘정신과’ 처럼 정신이 앞에 나오고 그것도 ‘정신’ 뒤에 ‘과’가 붙으면 굉장한 왜곡이 일어난다.정신과는 정확하게 말하면 정신건강의학과이다. 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2011년에 개명되었다. 진료과명을 정신건강의학과로 개명한 것은 정신의학이 발달하면서 그 범위가 단순히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예방·건강 증진 등으로 넓어지고 있는 현재의 추세를 반영하고, 현대 사회에서 그 중

칼럼 | | 2021-03-07 20:07
희망의 봄

우리 선조들은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녹는다 하여 이때부터 완연한 봄이 왔다고 믿었다. 절기상 입춘부터 입하전까지를 봄이라 한다. 양력으로는 3월부터 5월까지가 봄이다.기상학적으로는 일 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가 9일 동안 떨어지지 않으면 5도 이상 올라간 첫날부터 봄이라 한다. 지구 온난화가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의 봄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제주와 부산, 대구, 울산 등 남부지방은 빠르면 2월 중순부터 봄이 시작된다. 그밖의 지방은 3월초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은 3월말부터 봄이

칼럼 | | 2021-03-07 19:55
윤석열과 TK민심
윤석열과 TK민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 사퇴하면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한 말이 가슴에 남는다. 이 정부 출범 이후 이 나라 권력자들이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는 국책사업이나 정부예산 배분, 인사를 할 때 지역과 이데올로기를 우선시했다. 국민을 양 진영으로 쪼개 한쪽 진영을 자원 배분에서 배제시키며 다른 한쪽을 응집시키는 결정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대구·경북은 철저히 소외당하는 쪽이었다. 그 결과 현재 정부 고위관료나 공기업, 공공기관 임원 중에서 대구·경북 사람은 찾아보기가 어렵

칼럼 | | 2021-03-07 19:55
봄, 새롭게 깨어나라
봄, 새롭게 깨어나라

춘삼월, 이제 완연한 봄이다. 경칩(驚蟄)도 지났다. 동면하던 동물들도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시작하는 음력 정월-인월(寅月)은 만물이 생동하는 깨어남의 절후이다. 흔히 경칩에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고 말을 한다. 어디 동면을 하는 동물이 개구리뿐일까. 뱀, 거북 등 양서류와 파충류도 땅속에서 잠자고 박쥐, 고슴도치는 가사상태로 겨울을 나고 곰들도 얕은수면 상태 속에서 겨울잠을 자며 새끼도 낳아기른다.겨울 가뭄에 바짝 마른 개울을 찾았더니 산개구리 몇 마리가 벌써 뛰어다니고 새싹 돋는 풀숲을 헤쳐보면 까만 개구리가 툭 튀어나온

칼럼 | | 2021-03-07 19:31
살구꽃 필 무렵
살구꽃 필 무렵

산골에 살다보니 아침마다 자연스레 창밖의 풍경들을 살피게 된다. 우리 집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풍경 중 으뜸은 큰 살구나무의 늠름한 모습이다. 어제는 살구나무 가지 끝에 물이 차오르고 있음을 살짝 느꼈는데, 오늘 아침에는 붉은 생명의 기운이 완연하였다. 이제 곧 연분홍 살구꽃이 만발할 것이다. 창가에 앉아 나무열전이라는 책을 뒤적거리다 ‘살구나무와 공자의 교육철학’이라는 대목에 눈길이 닿았다. 공자가 자주 살구나무 아래서 제자들을 가르쳤다하여 학문을 배워 익히는 곳을 ‘행단’(살구나무 뜰)이라 하는데, 지금은 살구나무가 은행나무로

칼럼 | | 2021-03-07 19:31
선비들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선비들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관동팔경을 돌아보는 것은 선비들의 버킷리스트였다. 조선 시대 사람들이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만 19세가 되면 짐을 꾸려서 강원도로 향했다. 젊어서 못 떠나면 40대 중반의 문인이 되어 길을 나서기도 했고, 그때도 못 떠나면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구경을 했다고 한다. 그 길에 나도 서 보았다.관동이란 대관령의 동쪽이라는 뜻이다. 큰 고개를 넘어 여행하는 선비들이 챙겨 갔던 것은 해시계와 나침반과 작은 지도였다. 그리고 멋진 경치를 보고 그림과 시를 써서 친구들에게 보내야 하기에 여행용 문방구류도 필수였다. 한양에서도 걸어서 한 달 이

칼럼 | | 2021-03-07 18:27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理)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理)

지난해는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계속된 경기침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했고,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국민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천군은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튼튼한 방역위에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켰다.임기 초부터 강조해 온 ‘변화와 도전’이 행정 전반에 녹아들었으며, 사소한 민원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시선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은 사업장 곳곳에서 확인할

칼럼 | | 2021-03-07 18:27
코로나 개강
코로나 개강

3월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뭣보다 3·1절. 그러고 나면 그 다음날 운동장에서 ‘조회’하던 옛날 광경. 그 다음엔 봄이 왔는데도 늘 추웠었다는 기억. 그때는 3월에도 손발이 시렸다. 그러니까 3월 하면 아직도 ‘맹렬하게’ 남아 있는 추위를 뚫고 학교에 가서 조회를 하고 새 교실에서 새 책을 받고 새 친구들과 왁자지껄, 우당탕탕 놀아제껴야 제 맛이었다. 대학이라서 수업이 없는 날도 있다. 월요일 하고 수요일에 수업이 있는 과목에 3.·1절이 월요일 차례가 되었다. 화요일을 건너뛰어 수요일, 3월 3일이 첫 개강날이었다.‘어김없이’ 며칠

칼럼 | | 2021-03-04 20:03
파렴치

한자어가 우리말로 국어화한 단어가 간혹 있다. 숭늉은 숙냉(熟冷)에서 나왔고 성냥은 석류황(石硫黃)에서 나왔다. 얌체는 염치(廉恥)라는 한자어에서 출발했다. 체면과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는 뜻이다.이 염치가 다시 얌치로 어형이 바뀐다. 어감의 차이는 있으나 의미는 별 변동이 없다. 그러나 얌치라는 말이 얌체로 바뀌면서 염치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의미도 달라졌다.말이란 세월과 시대 흐름 등에 따라 변형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다. 염치는 파렴치라는 말을 낳는데 염치를 부숴버렸다는 뜻이니 염치가 전혀없는 무례한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후

칼럼 | | 2021-03-04 19:42
윤석열의 결심
윤석열의 결심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다.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총장임기 만료를 4개월 남겨두고 사표를 던진 윤석열 검찰총장 얘기다.집권여당의 검찰개혁을 빙자한 검찰장악 노력에 제동을 걸었던 윤 총장이 마침내 정치를 시작할 결심이 선 모양이다. 집권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움직임에 대해 정면으로 반기를 든 직후 총장직을 사퇴하고 정치행보를 시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윤 총장은 4일 오전 대검찰청사앞 현관에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칼럼 | | 2021-03-04 19:42
경칩(驚蟄)
경칩(驚蟄)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놀란다는 경칩이다. 양력으로는 삼월 초순이니 실지로 봄이 시작되는 절기다. 흔히들 개구리가 놀라서 잠을 깨고 나온다고 하는데 개구리는 물론 벌레가 아니다. 벌레들은 대부분 알이나 번데기로 월동을 하고 애벌레나 성충으로 겨울잠을 자는 것은 장수풍뎅이, 무당벌레, 노린재 등이다. 24절기가 처음 만들어진 중국의 화북지방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그런 벌레들은 물론 개구리가 나오기에도 이른 때이다.벌레든 개구리든 놀란다는 표현이 좀 의아하다. 봄기운이 돌아서 얼었던 땅이 풀리면 동면하던 벌레들이 기지개

칼럼 | | 2021-03-04 19:36
자원투자의 개가
자원투자의 개가

포스코가 3년 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가 리튬 가격 급등으로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이다.2018년 3천100억 원에 인수한 호수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하며, 이는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이 올해 급등한 덕분이라고 한다.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는 지난해 말 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1천350만t임을 확인했고 이는 전기차 약 3억7천만 대를 생산

칼럼 | | 2021-03-04 19:36
3.1운동 102주년의 의미와 독도! 그리고…
3.1운동 102주년의 의미와 독도! 그리고…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일본정부와 극우단체들은 대한민국의 독도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날조된 발언들로 대한국민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일본은 2월22일을 국적불명의 보지도 듣지도 못한 엉터리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활동하고 3.1절이 되면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은 반성은커녕 과거사를 왜곡하며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역사 왜곡형태에 일본정부가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심지어 일본 전범기업들은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램지어교수를 매수해 엉터리 역사논문을 지원하고 램지어는 일본기업의 알량한 지원금으로 왜

칼럼 | 김두한 기자 | 2021-03-04 14:53
동파육(東坡肉)과 성계육(成桂肉)
동파육(東坡肉)과 성계육(成桂肉)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근접한 동남아조차 여행할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여행이란 호기심을 충족하고, 여행하는 나라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간혹 여행국의 음식을 이해하는 것도 인문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중국의 항저우를 가면 당송 팔대가이며 북송의 대문장가인 소식(1037~1101)의 호(號)를 붙인 ‘동파육(東坡肉)’이라는 이름난 요리가 있다. 소동파가 왕안석의 신법에 반대하여 황저우의 단련부사로 좌천되었을 때 그가 개발하여 유명해진 음식이다.손

칼럼 | | 2021-03-03 20:17
바람의 手채화
바람의 手채화

소소리바람이 옷깃을 차갑게 파고들더니 어느새 샛바람(春風)이 불어온다. 샛바람이 가지 끝을 간질이면 꽃이 눈을 비비며 깨어난다. 꽃이 피면 이를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심술을 부린다. 이어 산과 들에 봄기운이 완연하면 명지바람이 불어와 온누리를 따뜻하게 쓰다듬는다.봄바람은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의 마음도 깨운다. 하늘 맑고 바람 좋은 날, 우리네 아낙은 겨우내 때 묻은 이불 홑청을 뜯고 두꺼운 옷을 꺼냈다. 우물가에서 빨래를 방망이로 두드리고 치대고 차박차박 발로 밟았다. 때가 빠지면 빨래를 헹궈 두 손으로 쥐어짰다. 물기 빠진 빨래를

칼럼 | | 2021-03-03 20:13
우리 새싹들에게
우리 새싹들에게

우리 두 새싹, 태극이와 광복아!너희들 만난 지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또 보고 싶구나. 너희 아빠들 자랄 때 보다 우리 새싹들이 더 보고 싶으니,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다. 할아비와 할미에겐, 너희들이 가장 소중하고 큰 행복이란다. 지금은 세상이 어찌 변할지 모를 혼돈시대다. 하여, 우리 새싹들에게 무언가 말해주지 않으면 안 될 마음으로 이 편지를 쓰련다.일주일만 있으면 3월이 되는구나. 봄이 온다는 뜻이지. 입춘과 우수도 지났으니 지금도 봄일 테지만, 경험상 3월부터 봄이라 하고 싶다. 할아비 유년기의 봄은 아직도 선명한 기억

칼럼 | | 2021-03-03 20:13
터무니없는 백신 가짜뉴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이 이뤄진 이후부터 백신접종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극성이다.대표적인 게 치매환자가 맞으면 신경계에 이상반응이 나타나 치매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반적인 백신이 단백질 분자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DNA를 조작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면 신경계에 이상반응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까지 덧붙인다. 얼핏 들으면 그럴 듯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전제부터 틀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의 염기서열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요한 염기서열, 스파이크 단백질에 해당하는 염기서열을 끼워넣은 것이며, 단백질 분

칼럼 | | 2021-03-03 19:33
문제는 숫자보다 본질에 있다
문제는 숫자보다 본질에 있다

올 것이 왔다. 오래전부터 예견하였던 인구절벽이 이제는 손에 잡힌다. 새 학기 신입생을 채워야 하는 대학들은 이미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하였다. 전국에서 무려 175개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여 신입생 유치에 비상등이 켜졌다. 추가모집에도 미달이 속출한다는 게 아닌가. 비수도권 지방소재 대학들에게는 위기가 절벽으로 느껴질 만큼 가파르다. 정원을 채우는 일이 다급하지만 그보다 본질적으로 살펴야 할 문제는 혹 없을까. 우리 대학들은 거의 같지 않은가. 이름만 달랐을 뿐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트렌드와 유행을 좇아 서로

칼럼 | | 2021-03-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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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탄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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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파도타기
신나는 파도타기
잿더미로 변한 내장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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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떠나는 윤석열
청사 떠나는 윤석열
도 거점 접종센터 준비
도 거점 접종센터 준비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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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치우기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치우기
봄소식 전하는 붉은 대극
봄소식 전하는 붉은 대극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 줍기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 줍기
봄에 만난 설국
봄에 만난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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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량 미달’ 교원양성기관, ‘정원 감축’ 철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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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사교육비↑… 등골 휘는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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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개인적인 감정과 감상을 담은 앨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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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이지아 ‘펜트하우스2’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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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역사가 한국의 예술이 될 수 있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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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임순 예심국악소리 대표는 포항토속민요 전승의 선구자로 불린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포항의 토속민요를 무대에 올려왔던 장 대표는 최근 포항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1 공연장 ...

  • 경북 지역 작가 34인 ‘봄을그리다’ 展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5월 23일까지
    경북 지역 작가 34인 ‘봄을그리다’ 展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5월 23일까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특별전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전을 5월 23일까지 열고 있다.전시 참여 작가는 최영조 작가를 비롯해 경주와...

  • 영화진흥위 주관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인디플러스 포항, 4년 연속 선정
    영화진흥위 주관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인디플러스 포항, 4년 연속 선정

    (재)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동일 사업으로 2018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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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스틸러스, 크베시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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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규, 짜릿한 역전골… 포항 웃었다
  • “빨리 다녀” 팔라시오스,등번호 ‘8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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