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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VE(Value Engineering=가치공학) 한국협회에서 수여하는 `VE 추진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국제 VE 컨퍼런스`에서 포항제철소 조봉래소장이 VE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영기 압연부소장은 경영자상을, 남구원 후판부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직원 8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VE 대상은 한국 VE 협회가 주관해 기업의 가치경영에 공헌도가 큰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VE 기법을 원가 혁신의 도구로 활용해 지난해 제강, 소결 생산성향상을 실현했으며, 올해는 압연제품 100만t 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1천5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및 수익성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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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9
게재일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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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해외플랜트산업협회는 올해 3분기 국외 플랜트 수주액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9.7% 줄어든 373억8천400 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경부는 중동 지역 사업자의 발주 지연 때문에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3분기 수주액의 50.5%를 차지했던 중동 시장의 비중은 27.4%로 낮아졌다. 수주액은 102억4천700만 달러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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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9
게재일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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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80% 이상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1.6%가 경기 회복 시점으로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이어 내후년 상반기 28%, 2014년 하반기 10.2%, 2015년 이후 6.4% 등의 순이었다. 86.2%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회복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잡은 기업은 13.8%였다. 국내 경기가 언제 바닥을 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28.7%가 올 4분기를 꼽았고, 내년 2분기(25.1%)나 1분기(20.5%)로 잡은 기업도 꽤 있었다. 경기 악화 대응방안으로는 원가절감(71.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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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9
게재일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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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회사 신안에너지와 포항연료전지발전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30일이며 포스코에너지와 각 자회사의 합병비율은 모두 1대0이다./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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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9
게재일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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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물류창구가 대우인터내셔널로 단일화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의 수출물량 30%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향후 수출물량을 총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포스코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대상국가와의 수출가격 협상력과 수익성 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물류시스템 창구 단일화 방안을 놓고 양사 실무진이 협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철강산업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의 10% 정도. 포스코는 현재 자체 시스템에 등록된 물류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 및 철강제품의 연간 운송계획을 세우고 이를 내부 시스템에 올리고 있다.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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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9
게재일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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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한 포스코특수강이 공모에 앞서 상장시기를 조절하는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3분기 실적이 상장 신고서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주가를 올리기 위한 포석으로도 보이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투자자 배려 차원이기도 하다. 8일 포스코특수강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3분기 실적결산 후 이달말이나 11월 초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는 것. 당초 11월 중으로 상장 완료를 목표로 했지만 증권신고서 제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상장 완료 시점도 12월로 늦춰질 전망이다. 하지만 연내 청약금이 납입됨에 따라 포스코와 발행사인 포스코특수강 측 자금조달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특수강은 이번 상장 공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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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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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대우인터내셔널이 사모펀드를 통해 2천억원대 해외자원개발 투자금을 유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8일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데보니안(Devonian) 사모투자펀드와 2천억원 규모의 해외자원개발 공동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을 맡은 이 펀드는 향후 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투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투자협정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회사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지 않고 2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교보생명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에 더해 또 하나의 투자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데보니안 사모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펀드를 설정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나오면 투자하는 `선출자-후투자`방식의 `블라인드 펀드`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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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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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포스코 지분 2.84% 중 절반인 1.42%(124만655주)를 8일 매각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지분 1.42%)와 관련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블록딜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매단가는 지난 5일 종가 36만5천원보다 3.26% 할인된 35만3천100원이다. 총 매각 대금은 4천400억원이다. SK텔레콤은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포스코 지분 2.84%의 절반인 1.42%를 처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포스코 지분율은 1.42%(124만655주)로 줄었다. 증권업계에선 단기적으로 포스코 주가의 수급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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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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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올해 8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6조864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도로, 토지조성 분야의 부진으로 29.6% 감소해 2010년 10월 이후 22개월만에 가장 수주액이 적었다. 다만 건축 분야 수주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강남보금자리,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활발하게 주택을 공급한 덕분에 작년 동기보다 39.5%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토목과 건축이 동반 부진에 빠져 수주액이 작년 8월에 비해 무려 66.7% 줄어들었다. 올해 1~8월 국내 건설 수주액 누계는 총 68조4천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이 6.6%, 민간부문이 5.0% 각각 늘어났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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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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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그동안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에 맡겼던 청정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직접 챙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그룹 내 신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성장 사업의 중심이 될 에너지사업분야의 조직도 개편했다. 성장투자사업부문 산하 조직을 철강사업1·2실, 신소재사업실, 비철금속사업실, 가스석탄화학사업실, 신사업실 등 6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철강사업의 경우 1실과 2실로 나눠져 각각 국내철강사업 설비 등 투자와 해외철강사업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한다. 또 기존 클린가스사업추진반을 `가스석탄화학사업실`로 신설, 격상시키고 실장에 김재석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실장(상무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 상무는 지난 1981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신사업개발실장,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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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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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허남석 사장이 겸직하고 있는 포스코엘이디(LED)가 발광다이오드(LED)조명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허 대표는 3년 전 출범 당시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큰소리 쳤으나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지난해 매출액 140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자 단순조립에 의존하는 완제품 사업 형태로는 한계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97억원(70%)이 포스코 계열사간 내부거래로 벌어들인 것도 우려스런 대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칩, 패키지와 같은 LED 핵심소재의 수직계열화를 갖춘 삼성·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데 완제품만 생산하는 포스코엘이디의 상황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더욱이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으로 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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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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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조선용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최근 조선기자재 시장개척을 위한 신규 제품인 `각강(SQUARE BAR) 22㎜`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기존의 치수 조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품목을 개발해 낸 것으로 형강영업팀 및 중앙기술연구소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앞서 부산공장은 지난 3월에도 수요가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키 위해 앵글형강 신규강종인 SM490A에 KS D351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부산공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공장심사 및 제품심사 등 총 3개월에 걸쳐 KS 인증을 준비, 자체적으로 획득한 첫번째 KS인증을 손에 쥐었다. 그동안 부산공장은 ㄱ형강, ㄷ형강, 프로파일 등 중소형 형강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곳으로 생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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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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