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대표이사 김진일)이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등을 생산하는 피엠씨텍의 지분 60%를 1천156억8천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49.2%에 달하는 규모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피엠씨텍 인수를 계기로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포스코가 축의금 한도를 5만원으로 제한하고 이를 어기는 임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사내 윤리규범을 카드를 꺼내 들었다. 7일 포스코는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 축의금 제한 등 호화 결혼식을 막기 위한 윤리규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가피하게 5만원 이상의 축의금을 받았을 경우 회사에 즉시 알리고 공익 목적에 쓰도록 기탁한다는 등의 내용까지 담고 있다. 단 청탁이나 뇌물성 축의금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평사원에 대해서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번 윤리규범 시행에는 정준양 회장의 의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임원이건 평사원이건 사돈이 결혼식을 크게 하자고 하면 무조건 내 이름을 팔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거절하라고 했다”며 “나부터 두 딸을 시
`위인들의 삶을 보며 꿈과 희망 키워요` 현대제철(대표 박승하)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4기가 1박2일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역사적 인물들의 일생을 돌아보는 행사를 갖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7일 현대제철은 지난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해피예스 4기가 당진 지역 초등학생 100명과 함께 1박2일 동안 `꿈을 찾는 역사인물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들의 삶의 흔적을 돌아보며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의 `허준 박물관`과 아산에 있는 `장영실 과학관`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기행은 어린이들이 팀별로 나눠 단계별 미션 수행과 견학을 함께 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견학에 `재미`를
유니코정밀화학(대표이사 송방차랑)이 포스코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기술협력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유니코정밀화학은 7일 오후 2시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12 포스코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송방차랑 대표가 기술협력 파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기술혁신 △성과공유 △생산성혁신 △중소기업 간 협력 △QSS 등 5개 부문에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협력업체들에게 포상했다. 유니코정밀화학은 그동안 수입가격 급등과 수급불안 문제를 위해 고효율·저비용 탈황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 `소결배가스 중 황산화물 제거용 탈황제`를 개발해 연간 4만5천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간 30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유니코정밀화학은 2년간 장기공급권과 함께 R&D사업비 2억원의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법인세율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6.3%가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반대 이유로는 제품가격 상승 등에 따른 국민 부담 증가(45.2%)를 가장 많이 꼽았고, 투자 의욕 저하로 경제성장에 부정 영향(39.8%), 세계적인 법인세 인하 흐름에 역행(13.1%) 등의 순이다. 정치권은 최근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 22%에서 25~30%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대한상의는 “법인세 중심의 세수 확보는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려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부의 세제개편 성과로는 법인세율 인하(62.7%),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등에 공업용수 지원을 위한 추가예산(국비)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6개 일반산업단지에 공업용수 지원을 위한 내년도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되며 당초 64억원을 배정 받은데 이어 추가로 54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에 국비를 배정받은 일반산단은 △영천일반산단 55억원 △경주강동일반산단 30억원 △포항영일만일반산단 15억원 △포항오천광명일반산단 8억원 △영천고경일반산단 5억원 △김천일반산단 5억원 등이다. 특히 경주강동일반산단은 강동 경동세라텍에서 관로만 연결하면 공업용수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어 이번 추가 예산 확보로 숨통을 트게 됐다. 현재 이곳 경주강동일반산단에는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이 미얀마 가스전 탐사에 나선지 12년만에 상업생산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6일 울산 현대중공업 야드에서 미얀마 가스전 생산플랫폼인 탑사이드(Topside) 출항 기념식을 열었다. 탑사이드는 3주 동안 싱가포르 해상과 벵갈만을 거쳐 목표지점인 미얀마 A-1광구의 `쉐(Shwe)` 가스전에 도착한다. `쉐`는 미얀마어로 `황금`이라는 뜻.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0년 미얀마 군부로부터 서부 해저의 가스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2004년 1월 수많은 난관 끝에 해저 가스전 탐사에 성공했다. 미얀마 가스전의 매장량은 약 4조5천억 입방피트(원유 환산 시 약 8억 배럴)로,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3년치에 해당한다. 이번에 출항하는 탑사이드는 플로트 오
동국제강이 일본 JFE와 글로벌 철강경기침체 돌파를 위해 협력을 높이고 있다. 6일 동국제강은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정진환 중앙기술연구소장, 김계복 기획실장 등 25명과 JFE는 TSUYAMA 연구소장, 내식재료연구부장 MITAO 박사 등 7명 등 DKS-JFE 연구소 및 관련부서 연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제1회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동국제강은 중앙연구소의 소개를 시작으로 후판·봉형강 제품의 `한국학회 연구동향`과 `API 라인파이프 강재의 개발현황과 향후계획`등의 주제발표를, JFE측은 `일본학회 연구동향`, `토목 건축용 강재의 강도·인성 및 연성취성 천이거동에 미치는 변형속도의 영향`, 최근 조선용 강재의 이슈로 부각된 `강재 용접부 취성균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은 지난 5일 오후 1시 삼구건설㈜양덕삼구트리니엔 2차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제20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시범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부, 안전보건유관기관, 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역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주요 위험시설, 사고성재해 누발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우권 경북동부지도원장은 “건설현장에서의 추락·낙하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가시설물 설치가 산업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다”고 강조한 뒤 “`조심조심 코리아`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황태진기자
포항제철소는 6일 남구 인덕동 협동스포츠랜드에서 `포항제철소장배 소통올림픽 소프트볼 대회`를 개막했다. 이번 소통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는 포항제철소 15개 부서에서 150여명의 직원들이 출전해 부서의 명예를 걸고 열띤 대결을 벌인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20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제강부와 냉연부의 경기가 치러진 개막전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응원했다. 특히 개막전에 앞서 조봉래 소장의 시구와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의 시타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협력하다 보면 서로간의 보이지 않던 벽이 허물어지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된다”며 “활발한 소통을 통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Ⅰ 주상복합의 상업시설인 `센트럴파크 Ⅰ몰`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트럴파크 Ⅰ몰`은 연면적 4만1천35㎡(1만2천413평),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총 216개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주상복합 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경에는 1만2천여 세대에 육박하는 배후 수요가 특징이다. 분양가는 1층 평균 2천만원선으로 일부 점포에 대해서는 확정 임대수익을 지원하며 계약은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유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하는 I-타워가 바로 최단거리에 인접해 있어 최대 수혜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센트럴파크 Ⅰ 몰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기계정비그룹 외주파트너사 화일산기㈜(대표이사 박의룡)가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일과 후인 오후 6~10시까지 `2012년 하반기 안전한 일터 만들기`위한 직책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비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안전에 대한 최적화 방향을 모색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안전문화 향상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박의룡 대표이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정비현장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화일산기 조업현장을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정비현장
화성산업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산업은 의성군에 전체면적 13만㎡ 규모로 가동 중인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및 철구 공장`지붕에 3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약 40만KWH 의 전력을 생산,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하게 된다. 설치와 검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상용화되면 연간 170여t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19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산업 강병락 기전팀장은“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화성산업이 신사업분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교육과학기술부가 자율형 사립학교 설립을 위해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교과부는 5일 한국교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교육재단, 충남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자율형 사립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14년 3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자율형 사립고인 은성고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은성고는 인성지도, 적성개발, 학습지도에 강하고 학교폭력, 사교육, 행정잡무가 없는 `3강 3무`의 학교문화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오는 201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인천 송도에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미 포항제철고를 포함해 포항과 광양지역에 12개 학교를 운영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문 사립고를 육성하겠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주웅용·이하 RIST)는 일본 코벨코 과연(KOBELCO Research Institute)과 공동으로 최근 이차전지 산업동향 및 최신 평가 기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RIST 4연구동 강당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RIST, 기술표준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코벨코과연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 관련 한국과 일본의 최근 기술 동향 및 평가 기술의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RIS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8,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RIST-코벨코과연 공동기술 교류 워크숍으로 한국과 일본의 이차전지 산업의 신뢰성 향상 및 관련 평가 기술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가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대폭 삭감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5일 지식경제부와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유전개발사업에 3천5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1천40억원은 한국석유공사의 셰일가스 개발에 투입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와 별도로 셰일가스 개발 목적으로 한국가스공사에 2천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정책처는 석유공사 지원금 1천40억을 감액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같은 사업을 서로 다른 기관이 별도로 추진하는 것은 조직·인력 운영에서 비효율을 유발하고 역량이 분산되기 쉽다는 점 때문이다. 캐나다 지역 셰일가스 사업은 가스 가격 안정 효과를 고려할 때 가스공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체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발벗고 나섰다. 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고 있는 철강업체들이 녹색경영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는 것. 녹색경영에 가장 선도적인 기업은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9월 영국 글로벌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위원회로부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대해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연간 전기요금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포스코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온 과제였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도 틈만 나면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저탄소 녹색경영이다. 현대제철은 한
포스코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기주도학습 문화 정착을 통한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올 한해동안 직원들이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e러닝`을 통해 학습한 실적을 부서별로 평가해, 내년초에 e러닝 학습 우수부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e러닝 학습 우수부서는 필수과정교육을 전원이 이수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참여율, 연간 자기주도학습 실행율, 학습시간, 수료점수, 스마트폰을 활용한 u러닝 학습시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포스코는 이 외에도 문리통섭 교육을 수료할 경우 원하는 도서를 제공해 직원들이 학습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철강 제조공정과 제품지식을 다룬 직무전문 과정을 비롯해 어학, 창의·혁신, 경영전략, 글로벌 트렌드 등 다양한
포스코ICT가 월별로 개인의 업무 목표 달성 현황을 관리하는 상시성과 평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5일 포스코ICT는 경기 위축과 IT서비스 업황 침체로 인한 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로 누적된 평가 점수를 인센티브 등 형태로 내년 인사에 처음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 제도는 균형성과평가제도(BSC) 성과관리 관점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며 지난 상반기 시범 적용한 후 하반기부터 본 적용에 들어갔다. 실질적으로 개인별 월·분기별 평가를 누적해 프로세스와 시스템화하고 인사까지 반영하는 사례로 IT서비스 업종뿐 아니라 국내 기업 가운데 첫 사례가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상시성과관리제도는 스스로 매 분기별로 개선 과제를 도출해 과제 계획과 실적을 월·분기별로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인천 송현동에 있는 한부모가정과 장애가정을 찾아 집안의 곰팡이 제거와 청소, 도배와 도색작업, 생필품지원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방재청, 인천 중부소방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으로 지체장애를 지닌 77세의 노모와 57세의 아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시보호소에서 2개월 된 영아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34)는 포스코건설로부터 긴급생계비(월세보증금)와 생활보조금을 지원받아 소박하나마 모녀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 조두은 차장(45)은 “곧 다가올 한파를 견디고, 이들의 작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