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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면 도리사(주지 묘장 스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인 태조산 줄기를 따라 걷는 `태조산 임도 걷기 대회`가 열렸다. 신라 최초의 사찰인 구미 도리사가 주최하고, 아도문화진흥원과 아름다운 임도걷기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출정식에서 도리사 부주지 돈성 스님은 “아름다운 임도를 함께 걸으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행에 나선 참석자들은 도리사 설선당 앞마당에서 출발해 도리사 능선을 따라 옛날길과 창림 사잇길을 돌아 요사 터를 거쳐 다시 도리사로 돌아오는 5.4km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4회째 열린 임도 걷기대회의 부대행사로
종교
등록일 2016.09.28
게재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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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 포항지부(대표간사 감명돈·포항CCC)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르모 카페(포은중앙도서관 옆)에서 포항CC 선교센터와 캠퍼스 복음화 기금 마련을 위한 제3회 하루찻집을 연다. 포항CCC는 이날 더치커피(4천원), 아메리카노(3천원), 자몽에이드(5천원), 자몽티(5천원), 허브티(3천원), 치즈케익(3천원), 쿠키(1천원)를 판매한다. 메뉴는 하루찻집 티켓(장당 5천원)과 현금으로 주문할 수 있다. 포항CCC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포항대 앞 양덕제일교회에서 예배(채플)를 드리고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 채플과 제자훈련에는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담당 간사와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인도는 감명돈 대표간사(목사)가 한다. 감 대표간사
종교
등록일 2016.09.28
게재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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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다음달 2~3일 교회 교육관 3층 강당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부부학교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부부학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다문화가정 부부가 부부됨의 참 의미를 배우고, 친밀함을 회복해 더욱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종교
등록일 2016.09.28
게재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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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교회 강단은 성경 본문을 떠나 인간의 사상과 세상적인 윤리를 가르치는 현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본문의 의도를 선포하는 강단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박순오 목사(나눔과 기쁨 상임대표)는 21일 포항남산교회에서 사흘째 이어진 제24기 2차 포항경주지역 `강해대지설교 클리닉`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성경본문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작성해서 전달하는 설교는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설교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성경본문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설교제목을 본문에서 뽑아야 하고 대지(大旨, 말이나 글에서 대강의 내용이나 뜻)도 본문에서 그대로 또는 함축적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지는 세 문단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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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21
게재일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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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0개국 250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세계 최대 불교협의체인 세계불교도 우의회이하 WFB) 제28차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진각종은 오는 26~29일 서울 성북구 진각종 총인원과 종로구 AW컨벤션센터, 중구 스카이파크 킹스타운호텔에서 `제28회 WFB 서울총회`를 개최한다. WFB 서울총회는`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라는 주제로 열리며대회 기간 제19차 세계청년불자우의회 서울총회와 제10차 세계불교대학 서울총회도 함께 봉행된다. 세계불교도 우의회는 전 세계 불교가 종파를 초월해 국제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됐으며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을 논의해왔다. WFB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90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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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21
게재일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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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지진이 잇따른 가운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천주교회가 탈핵을 기원하는 평화 순례를 펼치고 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탈핵 천주교연대, 예수회 사회사도직위원회 주관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과 월성·영덕·울진 등 지에서 `핵 없는 평화세상` 을 기원하는 한일 탈핵평화 순례를 하고 있다. 첫날인 20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탈핵 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고리 1호기·신고리 5,6호기 건설부지 도보, 월성원전인접지역주민이주대책위 주민과의 만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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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21
게재일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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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순교자 성월, 한국천주교회의 오늘을 있게 해준 신앙 선조들의 굳건한 신앙을 기리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을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뜻 깊은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병인순교 150주년을 맞아 전국 천주교 교구와 성지들이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1866년 병인년 박해에서는 한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많은 신앙선조들이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별히 대구대교구는 병인순교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된 복자성당을 자비의 희년 순례성당으로 지정하고, 순교자들에 대한 교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구대교구는 오는 23~24일 병인순교 15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 왜관읍 가실 성당에서 칠곡군 동명면 한티 순교 성지까지 총 42.7㎞를 도보로 순례한다. 24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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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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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생애부흥사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초교파 연합대성회를 연다. 연합대성회는 51만 포항시민의 영혼구혼과 포항시 복음화, 포항하늘소망교회 부흥회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로는 윤석전 목사(서울 연세중앙교회·사진), 조은철 목사, 권오성 목사, 변임수 목사, 문성환 목사, 허도량 목사, 지태동 목사, 장영수 목사, 김용희 목사, 최해진 목사 등 10명으로 선정됐다. 윤석전 목사는 연세중앙교회 당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흰돌산수양관 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침례신학대학교 전도학 특임교수,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의장, 한국교회부활절연합회예배위원회 대회장 등을 지냈다. 윤 목사는 조용기, 전광훈, 장경동, 정필도 목사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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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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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는 다음달 1일~21일 법화보궁에서 불교회화 작가 홍나연의 `한국 근현대 선사 진영전`을 개최한다. 선사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을 진영이라고 하며, 보통 진영은 스승이 입적한 뒤 존경과 추모의 뜻을 담아 제작되거나, 법통(法統)의 확인과 수계(授戒)의 목적에서 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선(禪)불교의 중흥조 경허 선사를 비롯해 혜월·운봉·향곡 선사 그리고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까지 선맥을 잇는 스님들의 진영이 전시된다. 또 만공·혜암·경봉·서옹·전강 스님 등 근현대 선불교를 진작시키는 큰 궤적을 남긴 스님들의 진영 등 총 18점을 선보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종교
등록일 2016.09.07
게재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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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은 2일 오후 2시 대구 계산동 매일빌딩 8층에서 `제6회 가톨릭 생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에서 사목한 프랑스 출신 에밀 따케(1873~1952) 신부가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에 심은 왕벚나무들이 세계 유일 제주도 자생지의 왕벚나무와 유전적으로 일치한다는 사실이 지난해 확인됐고, 관련 세미나가 열린데 이어 학계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자 하는 행사다. 포럼에서는 `에밀 따케 신부님의 왕벚나무 형제들`을 주제로 해 정은주 교수(강원대 산림과학부)가 `제주 벚꽃 사람 이야기`, 루이스 굿맨 학장(아메리칸대 사회학과)이 `미국 아메리칸 대학의 왕벚나무`, 박선주 교수(영남대 생명과학과)가 `따케 신부와 벚꽃사랑`에 대해 발제한다. 이번 포럼을 마련한 정홍규 신부(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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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31
게재일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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