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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포항의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5일 영어수업 중 숙제를 해 오지 않은 B군의 엉덩이를 나무 빗자루로 수백여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바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22
게재일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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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서장 최정환)는 암컷대게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자망어선 P호(5.12t)와 통발어선 D호(7.93t)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D호 선장 한모(46)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께 포항 구룡포 북동방 7마일 해상에서 암컷대게 250마리, 대게 95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경 경비함정의 해상 검문검색을 통해 적발됐으며, 붙잡은 대게를 침실바닥에 숨겨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께에는 P호 선장 김모(48)씨가 영덕 강구 동방 7마일 해상에서 암컷대게 24마리를 포획한 혐의로 해경에 검거됐다. 김 씨는 영덕 노물항으로 입항한 후 부두에서 선원 한모(53)씨와 주민 박모(39)씨 등 2명과 불법포획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22
게재일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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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사라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 A씨(23)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후 3시 45분께 B씨(30·여)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사칭, “예금이 위험하니 모두 현금으로 찾아 맡겨라”고 속여 현금 2천340만 원을 직접 건네받는 등 모두 18회에 걸쳐 4억 9천357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을 돌며 주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대면형 보이스피싱`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속여 피해자에게 현금을 받는 일명 `대면책`과 `대면책`을 별도의 접선장소에서 만나 현금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21
게재일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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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9)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5일 대구 수성구의 한 체육관에서 노트북과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 약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상가 14곳에서 모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울산과 부산, 대전 등의 영업이 끝난 상가만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20
게재일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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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트롤어선 O호(24t) 선장 전모(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6일 오후 울산 주전항 동방 6.5마일 해상에서 경북도 소속 어업지도선의 운행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났다. 협조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O호가 입항한 경주 감포항으로 출동해 전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시도했고, 전씨가 이를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7
게재일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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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조업금지기간을 어기고 대게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통발어선 선장 2명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통발어선 C호(29t) 선장 유모(47)씨는 경주 감포 남동방 해상에서 대게 480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조업을 마치고 포항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다 붙잡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7
게재일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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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동거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6)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절도 혐의로 포항북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중 다른 수감자에게 `사람을 죽였다`라고 말한 것을 근처에 있던 경찰관이 듣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A씨의 자백을 토대로 울진군 평해읍 야산에서 B씨(33·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했고, 시신을 차량에 실어 울진군의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6
게재일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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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연인에게 명품 시계를 대신 사준다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4·여)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연인인 B씨(34)에게 “지인이 시계를 수입하고 있어서 싸게 구매해 줄 수 있다고 속여 1천500만원을 받는 등 4회에 걸쳐 4천1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의심을 할 때마다 지인과 통화를 시켜 의심을 피하다가 더이상 속일 수 없자 도망쳤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6
게재일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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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휴가 중 술을 마신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에게 퇴학처분을 한 것과 관련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제1행정부(정용달 수석부장판사)는 육군3사관학교 4학년 생도 A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퇴학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11월 중순 동급 사관생도 B씨(퇴학·항소 취하)와 함께 외박 중 B씨 집 근처 술집에서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셨으며, 지난해 4월에는 A씨가 자신의 집에 B씨를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족 권유로 소주 2~4잔 가량씩 마셨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측은 같은 해 11월 교육운영위원회를 소집했고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두 사람의 퇴학을 결정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6
게재일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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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인 조현병을 앓다 집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재우)는 최근 존속살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6)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에 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7시 42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자신의 집에서 주방에 있던 식칼을 꺼내 어머니 B씨(63·여)를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자신을 말리던 동생(34)을 살해할 목적으로 수차례 찔렀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2010년 이후부터 별다른 직업없이 지낸 A씨는 피해자인 어머니와 동생이 매일 술을 마시며 지내면서 갑자기 폭력적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을 포항지역의 한 종합병원 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5
게재일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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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수산물과 축산물, 주방용품 등을 납품받은 뒤 대금을 전액 지불하지 않고 덤핑 처리한 후 도주해 3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A씨(52)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대전, 충남에 점포를 개설한 뒤 서울, 경기도, 대전, 경남 등에 있는 14개 업체와 거래를 튼 뒤 가명과 대포폰을 사용한 공범 B씨(53)를 앞세워 물품을 납품받으면 일부금액을 결제해 신용을 쌓았다. 그런 뒤 일정한 날을 정해 업체들로부터 받은 물품들을 덤핑 처리한 후 잠적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물품대금 30억여원을 가로챘다. /권기웅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5
게재일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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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5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한 뒤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2·여) 등 중국 동포 2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C씨(26·조선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환전상 B씨(39·조선족)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이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께 안동시 일직면에 사는 D씨(66·여)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은행에 예치된 돈을 찾아 집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한 뒤 밖에 경찰관이 와 있으니 만나보라”며 D씨를 집 밖으로 유인해 냈다. 그 사이 위쳇(중국 카카오톡)을 통해 총책으로부터 실시간 지시를 받은 A씨 일당은 D씨 집에 들어가 냉장고에 들어있던 3천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안동과 전남 순천에서 2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훔친 혐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5
게재일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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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종친회 명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벌인 특정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재우)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4·13총선 당시 포항북 선거구에 출마했던 B후보의 선거사무원이자 C종친회 청년회장으로 지난 3월 29일 포항시 북구의 C종친회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C종친회 회원 165명에게 “B후보 출정식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앞서 지난 2월 29일께 포항시 북구의 B후보 선거사무소에서 D당 당원 명부를 보고 당원 78명에게 전화를 걸어 B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도 받았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5
게재일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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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주차된 차량을 털어온 4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14일 전국을 돌며 103회 걸쳐 주차된 차량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A씨(48)를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부산, 전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비상탈출용 망치를 이용해 파손하는 수법 등으로 모두 103회에 걸쳐 고가의 카메라 등 4천1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4
게재일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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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수익 분배에 불만을 품고 청부살인을 모의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살인음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9)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7천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매매 업소 종업원이던 A씨는 2013년 8월 공범 3명(집행유예 선고)과 함께 원룸형 성매매 알선업소 운영자 B씨(30대)를 살해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의논했다. 그는 공범 3명이 수익 배분 문제로 동업 관계인 B씨와 갈등을 빚자 조선족을 고용한 청부살인 방법을 제시하고 수익금 분배를 요구했다. 범행 비용 명목으로 공범 3명에게서 7천8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청부살인 계획은 A씨가 B씨에게 이를 털어놓으면서 실행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인간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4
게재일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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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후배를 폭행한 중·고생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평소 선배에게 버릇없다는 이유로 중학교 2학년생을 집단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구미·김천 중·고교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 A군은 친구들에게 “선배를 한 대 때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이 말을 전해들은 선배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지난 9월 18일 오후 6시께 구미시 금오관광호텔 공사장 3층에서 피해 학생 A군을 불러내 “한번 때려 봐라”며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A군의 1년 선배인 중학생들과 2년 선배인 고등학생들이다. 경찰은 또 타학교 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중·고교생 5명을 입건했다. 경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3
게재일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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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이웃을 승용차로 친 50대에게 징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이상오)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4)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4시 5분께 대구 동구 한 골목길에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다가 차를 몰아 이웃 주민의 양쪽 무릎이 두 승용차 범퍼 사이에 끼이도록 했다. 또 그는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고 차를 운전해 달아나다가 이를 가로막는 피해자를 한 차례 더 들이받기도 했다. 이웃 주민은 승용차에 치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이상오 부장판사는 “동종 범행으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3
게재일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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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4·13 총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장석춘(구미을) 국회의원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8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다.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장 의원은 지난 3월 한 방송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뒤늦게 다른 방송사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5월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11.10
게재일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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