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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지난 7일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소속·민주당 후보 우세 내지 약진을 점쳐온 여론조사가 과연 얼마나 적중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샤이보수의 결집으로 최종 표심은 여론조사와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조차 오차 범위 내에서 민주당의 추격을 당한다는 여론조사도 있었고, 몇몇 경북 시·군에서는 무소속 또는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지역정치권은 서로 엇갈린 해석으로 자신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 대구·경북지역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10
게재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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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로 임기를 마치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의 퇴임후 행보는 어떤 것일까. 인생2막도 관심사다.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은 공교롭게도 각각 3선에 성공한 후 동시에 공직을 떠난다. 김 지사는 기초단체장인 구미시장 재임을 합하면 6선으로 24년을 단체장으로 재직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2009년 4월29일 재보선에서 첫 민선교육감에 당선돼, 그 다음에 다시 선거를 치러 3선이지만 실제 근무기간은 9년2개월이다. 초기에 간선제도를 유지하다 지방자치제의 확대시행에 따라 직선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퇴임후 필리핀으로 가 대학에서 강의와 영어 공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당초에는 미국이 유력했으나, 지역이 너무 먼 만큼 비행시간이나 건강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해 날씨가 따뜻하고 거리도 가
지방행정
등록일 2018.06.10
게재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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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막판에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로 불리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본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접전지의 경우 상대후보를 겨냥한 무차별 폭로전을 벌이면서 상대후보 깎아내리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TK)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건전한 정책대결보다는 비방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흐리게 할 뿐아니라 후보들간에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져 재보궐 선거 등 심각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된다.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돈봉투 사건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봉화경찰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의 선거운동원 B씨에 대한 조사를 벌
일반
등록일 2018.06.10
게재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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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는 9일 안동 MBC에 보도된 ‘‘회유·협박’, ‘막말 싸움’…후보들 추태 기사에 대한 반론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상대후보인 무소속 엄태항 후보를 고발했다. 또 SNS를 통해 언론 보도내용을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편집하고, 편집된 내용을 확산 시킨 이들도 함께 고발 조치키로 했다. 박 후보가 강경 대응한 이유는 돈 봉투 사건이 터진 봉화군수 선거에서 한국당 관계자가 돈을 건네며 배후로 엄 후보를 지목하라고 회유했다며 엄 후보가 박 후보 측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이 조사 중에 있는 사안이며, 사건 결과 발표가 있기 전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론사에 의혹 제기했고,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의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게재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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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가 방문하는 곳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법 폐기를 요구하는 전국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져 유세에 차질을 빚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고향인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대구는 3대 도시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면서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이제야말로 대구의 선택을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뼛속까지 대구 사람이자 대구 정신으로 무장한 실력가, 임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대구 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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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총력 체제로 나서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9일 포항 우현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경산, 안동 등을 돌았다. 경산 하양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오후에는 포항과 안동 지역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함께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안동 유세에서는 안동시장, 도 의원 후보 등과 함께 유세전을 펼치기도 했다. 오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경북 미래를 위해서 도민이 변해야 하고 경북이 변하고 있다”며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을 위해 북방경제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유권자가 많은 포항, 경주, 영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9
게재일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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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첫째날 사전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8일 전국 투표율이 8.77%로 집계됐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9.27%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376만2천44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5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75%보다 높은 반면, 지난 대선 첫째날 사전투표율 11.7%보다는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5.87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은 11.75%로 전북(13.5%)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6.89%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김천은 15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8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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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선거에 집권여당과 제1야당을 대표해 출마한 두 후보가 포항 항구동 공영주차장 부지매각 과정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항구동 공영주차장 매각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가 없었는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허대만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후보는 “이강덕 후보는 경북도가 감사원 지적을 받아 항구동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감사원 확인 결과, 감사원은 이러한 지적을 한 적이 없었다”고 따졌다. 허 후보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포항시민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공부지(항구동 공영주차장)를 거짓말까지 하며 아
선거
등록일 2018.06.07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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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동진(東進)정책’은 6·13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낼까. 민주당 집권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향후 TK(대구·경북)지역을 상대로 한 구애와 정책 추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현 집권 세력은 정부수립 이후 TK에서 한 번도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앞서는 선거구가 일부 나오면서 보수의 텃밭인 TK 표심도 출렁이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자유한국당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현 정부와 민주당 안에서는 “TK지역에 동진정책의 효과가 벌써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여세를 몰아 더 큰 바람몰이에 나설 기세다. 이러한 기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1년 전부터 이미 예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7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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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대구상의 3층 챔버룸에서 ‘제1차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를 열고, 고용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대학교,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 지역본부), 산업계 관계자(대구성서산업단지공단,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석했다. 분과위원회는 △고용동향분석 분과위원회 운영 계획 △대구지역 여건현황 및 최근 대구경제 동향지표 보고 △경제 및 고용환경 진단 등 고용정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토의했다. /심상선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6.07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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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병환 성주 군수 후보 측은 지난 5일 무소속 전화식 후보를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성주 군수 후보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전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1등한 본인을 밀실야합으로 공천 배제시켰다”“야합의 수혜자가 이병환 후보가 아니냐”라고 발언하자 이 후보가 “어떤 신문에서 나온 자료인가,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느냐”라고 묻자 전 후보 측은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한 뒤 7일 현재까지 근거나 소명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후보 측은 덧붙였다. 이 후보 측은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모 언론의 ‘격전지를 가다’기사에서 타 언론사 여론조사 내용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지지도 수치가 잘못 기재되어 정정 보도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7
게재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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