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연임으로 이달말 퇴임하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8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울릉읍 사전투표소에 사전투표를 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울릉도 최초로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에 건설된 체육관형 강당 개관식에 참석한 뒤 오후 2시 사전투표소를 찾아 주권을 행사했다. 이 교육감은 투표를 마치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일꾼을 선출하는 만큼, 모든 국민이 투표에 참여 민주주의실현, 주권참여를 통해 성숙한 국민의식을 함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울릉도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에 대해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에서의 한 표는 주권을 행사하는 의미로 모든 국민이 이번 선거에 내 나라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이승율 자유한국당 청도군수 후보는 지난 9일 청도삼거리 유세현장에서 허위 기사 유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최근 군수선거에서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청도 군민 중 단 한명도 보지 않는 서울 인쇄물이 왜 청도에 배포되고 있으며, 그 내용이 퍼지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최근 지역 주간지 관계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청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승율 자유한국당 청도군수 후보와 관련한 내용이 게재된 모주간지 기사를 휴대폰을 이용해 유포한 혐의로 A씨를 조사중이다. 비정기 발행신문인 이 주간지는 ‘이 후보가 4년여 전 최경환 의원에게 13억 원을 주고 공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실었던 것
자유한국당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가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군민행복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하고 ‘100·100대책’을 제시해 화제다. 손 후보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공약인 ‘100·100대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100% 인상 △참전용사 명예수당 100% 인상 등을 제안했다. 손 후보는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과 교육지원이 미흡하다”며 “학부모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울진군장학재단은 관내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한 주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1인 100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현재 지급되는 100만원에서
구미 청년들이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에게 ‘7대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구미청년회의소, 구미청년CEO연대, 구미청년문화연대, 구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의 구미 청년들은 지난 9일 구미역광장 유세장을 찾아가 이 후보에게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이 후보는 이 정책을 받아들였다.이들이 공동으로 제안한 7대 청년정책은 △광장이 있는 도시, 공원이 있는 도시 △청년센터-맘 편하게 일하자! 놀자! △청년희망통장-청년 자립 자금 지원 △희망하우징-시세 30%이하 월세 △챌린지일자리-일자리 딱 3천개만! △청년문화지원-문화, 예술도 식량이다 △청년정책위원회-정책 참여 보장 등이다.이날 제안서 전달식에서는 ‘구미 청년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가 되어달라’는 의미로 빨간색 산타복과 산타모자를 입혀주는 퍼포먼스와 이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으로 유권자를 표심을 공략하는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의원 후보인 이주윤(25·북구 제2선거구)후보가 8일 경북대 북문 앞에서 ‘버스킹 토크(talk)’를 진행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다. 이 후보의 ‘버스킹 토크’는 선거운동원들이 음악 공연을 하고 후보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후보의 면면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이 날 이 후보는 ‘출마의 변’, ‘청년에게 하고 싶은 말’, ‘자신이 생각하는 대구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주제의 토크가 끝날 때마다 ‘민중의 노래’, ‘요즘 너 말야’, ‘나는 나비’ 가 울려 퍼졌다.이 후보는 “청년들이 정치불신 때문에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면서 “청년인 우리가 (정치
곽용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지원유세를 등에 업고 ‘클린선거’, ‘꼭 사전투표 합시다’ 캠페인을 펼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곽 후보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8일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꼭 사전투표를 합시다. 고령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고령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그는 문자메시지에서 “고령군은 채무가 없으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2018년 기준 경북의 23개 시·군 중 8위, 전국의 82개 군 중에서는 12위, 경북의 군단위에서는 칠곡 다음으로 재정건전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군의 살림살이를 더욱 넉넉히 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해 골고루 잘 사는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고령군수 선거에서
6·13지방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이 막판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는 남은 기간을 민심 청취에 집중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유세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현장에서, 더 많은 영덕군민들을 만나 생생한 민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일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근거를 종합한 결과, 군정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후보와의 경쟁보다는 민심 청취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군민들
자유한국당 이태훈 달서구청장 후보는 10일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마음의 안정과 몸의 건강은 일과 삶을 지탱해 주는 밑바탕이자 행복의 원천이다” 며 ‘일상에 여유와 품격을 드리는 문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달서구의 선사유적 자원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관광자원화하고, 도시민들의 자연 생명체험 공간으로 조성 중인 달성습지 탐방나루와 맹꽁이 생태학습체험장, 성서복합상가 단지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주민 힐링 및 관광명소로 발돋움시킬 것을 강조했다. 그는‘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조성’공약으로 △선사시대 역사자원 힐링 테마화 △문화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생활 속에서 누리는 체육 및 문화 활성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목재문화체험관 건립 등을 제
대구문화예술인 100인이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9일 김 후보선거사무소에서“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극작가로, 문화원의 대표로 활동하며 대구문화예술계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예술가 후보이다”며 “현재 교육감 후보 중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다”면서 공개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경북대 총장 1순위 선정자였지만, 전 정권이 두 차례에 걸쳐 거부한 교육적폐의 피해자이면서 교육적폐 청산의 적임자”라면서 “김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되는 것은 비정상적 대구교육의 정상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가 비상식적 역사관을 단호히 심판하는 자리가 되고,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동구청장 후보는 10일 동구 자존심 회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 새벽부터 주민들과 만나“더욱더 낮은 자세로 동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당선의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과거와 달리 당만 바라보지 마시고, 당과 사람, 정책 모두 꼼꼼히 비교해서 누가 동구를 위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인지를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투표독려에 대한 호소문도 발표했다. 그는 “저 나름 많은 시민을 만나고 알리고자 노력해 왔지만 그래도 모든 분들을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6월 13일은 너무나도 소중한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날이다.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가셔서 꼭 투표를 부탁한다”고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수성구청장 후보는 10일 대구 수성구의 높은 투표율이 결국 민주당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 후보는 “지난 총선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여준 수성구(갑)에서 김부겸 후보가 당선된 점을 비춰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수성구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아주 고무적이다”이라며 “이번 6월 13일까지 수성구민의 뜨거운 열기가 끝까지 이어진다면, 수성구 최초 민주당 구청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장담했다. 이어 “수성구의 민심이 요동친다. 어느 동네, 어느 선거구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수성구민이 수성구의 변화, 수성구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힘 있는 여당 구청장 남칠우를 만들어줄 사람, 대구의 재도약과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 사람은 다름
‘세기의 평화회담’이 될 북미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모두 싱가포르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8∼9일 열린 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지 않은 채 북미정상회담 무대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편으로 이날 밤 싱가포르의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같은 날 평양을 떠나 오후 2시36분(한국시간 3시36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외교부가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저녁 첫 일정으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김정은 국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경북은 전국 평균투표율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인 반면 대구지역도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자 여야당은 서로 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란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다.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사전 투표에서 경북은 27.25%를 기록해 전국 평균치 20.14%를 넘어섰고, 대구는 16.43%로 전국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사전투표율 20.14%는 지금까지 치러진 네 번의 전국 단위 사전투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4년 전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는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11.49%, 2016년 4월 총선 12.19%, 지난 해 5월 대선에서 26.06%로 꾸준히 오르다가 이번에 상승세가 주
6·12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에게 “조미(북미) 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북미정상회담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궁에서 리 총리와 만나 “역사적 회담인데 (싱가포르 정부가) 훌륭한 조건을 제공해 주시고 편의를 제공해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집안일처럼 성심성의껏 제공해주고 편의를 도모해줬다”며 거듭 감사를 표시했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기로 결정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김 위원장이 리 총리에게 배석자들을 한 명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지난 7일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소속·민주당 후보 우세 내지 약진을 점쳐온 여론조사가 과연 얼마나 적중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샤이보수의 결집으로 최종 표심은 여론조사와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조차 오차 범위 내에서 민주당의 추격을 당한다는 여론조사도 있었고, 몇몇 경북 시·군에서는 무소속 또는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지역정치권은 서로 엇갈린 해석으로 자신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 대구·경북지역
취임 4개월째인 김대유 경북도경제진흥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 원장은 대구은행 채용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아오다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경북도는 지난 5일 사표를 수리했다. 대구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 전 원장은 퇴직 후 2015년 1월부터 3년간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뒤 지난 2월 경북경제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대구은행 채용비리와 수성구청 펀드손실 보전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후임 경제진흥원장 공모를 차기 도지사 취임 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훈기자
6월말로 임기를 마치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의 퇴임후 행보는 어떤 것일까. 인생2막도 관심사다.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은 공교롭게도 각각 3선에 성공한 후 동시에 공직을 떠난다. 김 지사는 기초단체장인 구미시장 재임을 합하면 6선으로 24년을 단체장으로 재직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2009년 4월29일 재보선에서 첫 민선교육감에 당선돼, 그 다음에 다시 선거를 치러 3선이지만 실제 근무기간은 9년2개월이다. 초기에 간선제도를 유지하다 지방자치제의 확대시행에 따라 직선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퇴임후 필리핀으로 가 대학에서 강의와 영어 공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당초에는 미국이 유력했으나, 지역이 너무 먼 만큼 비행시간이나 건강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해 날씨가 따뜻하고 거리도 가
6·13 지방선거 막판에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로 불리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본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접전지의 경우 상대후보를 겨냥한 무차별 폭로전을 벌이면서 상대후보 깎아내리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TK)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건전한 정책대결보다는 비방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흐리게 할 뿐아니라 후보들간에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져 재보궐 선거 등 심각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된다.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돈봉투 사건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봉화경찰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의 선거운동원 B씨에 대한 조사를 벌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경북지역 출마자들은 지역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경북정치 1번지 포항에서 벌어진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선거의 유세현장을 찾았다. ◇이철우 vs 오중기, 포항에서 끝장승부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9일 오전 포항 두호시장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후보 합동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지사가 된다면)포항을 경상북도 1등 도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인 독주를 막기 위해 보수층이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을 비롯한 동남권 주민들이 경북도청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