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오는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3∼8일간 시설 및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또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6명을 상주시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안전시설물과 관련 훼손이 심한 장비는 모두 폐기하고, 사용가능한 시설은 피서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치한다.위험지역에는 안전표지판과 위험 경고판을 설치하고, 해양경찰와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 영덕군 근무자를
[경주]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시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출산을 축하하는 미역 지원사업으로 주민등록상 경주시로 돼 있는 2019년 이후 출산 산모에게 동경주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1올(13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미역에 포함된 요오드 성분은 출산시 출혈이 심했던 산
[울릉] 김병수 울릉군수는 100세 관광객 방문을 기념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와 공무원들은 최근 100세 최고령 관광객이 울릉도를 입도한다는 연락을 받고 울릉(사동)항으로 마중 나가 환영 행사를 했다.관광객은 대구에 사는 김병표(1919년생)씨였다. 김 씨는 두 딸 부부 등 가족들과 함께 2박3일 울릉도·독도를 찾았다. 가족들
(재)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심재권 국회의원)는 전국에서 선발된 교장 50명을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으로 임명하고 3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명예대원들은 이날 오전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선착장에 도착해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독도수호 결의문' 채택으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면서 명예대원의 각오를 다졌다.이어서 동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동도 암벽에 새긴 ‘韓國領’(한국령) 등 독도의용수비대의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며 그분들의 헌신을 되새겼다.이날 함께한 생존 대
[울진] 울진군의료원은 ‘울진군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만 6세미만 아동과 장애인들에게 기초진료비(초진료, 재진료)를 100% 지원하고 있다. 군은 앞서 민선 7기를 열면서 당사자들에 대한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감소 차원에서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자 신청은 울진에 주소지를 두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통과되면 분기별로
[울릉] 울릉군 김수한 자치행정국장과 신원섭 기획감사실장, 한봉진 안전건설과장, 이종택 팀장, 오국노 주임 등 울릉군청 간부 공무원 5명이 지난달 30일자로 30~40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모두 그동안 울릉군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은 공직자다.특히 이들은 울릉 성장 과정과 궤를 같이 해 떠나보내는 동료직원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실제, 울릉 곳곳에 이들의 손떼가 묻어있다.김수한 국장은 지난 79년 7월 울릉군에 첫 발을 디딘 후 총무과장, 울릉읍장, 주민복지실장, 기획감사실장, 울릉군 초대 자치행정국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무강 정기환) 울릉로타리클럽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최근 울릉도 비치온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 봉사단체로는 울릉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울릉로타리클럽의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 각급기관단체장, 자매클럽인 대구 동성로타리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제27대 회장에 취임한 최하규(53‧ 울릉군청 과장) 신임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해 영광으로 생각하기보다 걱정과 두려움인 앞선다”면서 “지역발전과 회원들간 우호증진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로 초심을 다지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주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이어 주 시장은 성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직원들과는 SNS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직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장에게 평소 궁금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최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제34차 KATA/TVA 한국-대만관광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여행업협회와 대만관광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주 대만 타이베이 대표부, 대만 교통부 관광국, 타이난, 타이중 지방정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회의는 ‘한국과 대만 상호교류 300만명 달성을 위한 마케팅
[울진]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항 근절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울진해경에 따르면 5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6일 하루 동안 다중이용선박과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펼칠 계획이다.해사안전법에 따르면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측정 거부시에도 마찬가지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5t 이상의 선박은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5t 미만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법제화 돼있다.
[울릉] 울릉도 저동항에서 묵호·독도를 운항하던 씨스타 3호(총 t수 550t·정원 587명·사진)가 울릉도 도동항에서 묵호·독도로 변경 운항함에 따라 저동·도동시가지의 교통 혼잡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씨스타 3호는 애초 강릉항~울릉도 저동항~독도를 운항하다가 울릉읍 도동리 주민 및 여행사 등이 교통 혼잡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강릉항~울릉도 도동항~독도로 운항변경을 요청, 지난해 4월부터 이같이 변경 운항하고 있다.저동항은 울릉도에서 숙박업소가 가장 밀집한 도동항과 2.5km 가량 떨어져 있다. 도동항에서 숙식을 한
[영덕] 영덕교육지원청이 민원행정 서비스 및 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선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우수 직원은 매 분기별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공모전, 경진대회, 캠페인 참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등록된 공무원에 대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직접 친절직원 카드로 추천 및 내부 추천 등을 통해 선정 하고 있다.2분기(4월~6월)에는 행정지원과 박옥희, 이영신 주무관이 청렴 관련 각종대회 및 청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경북도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외국인 대학생, SNS 인플루언서를 선발해 울릉도, 독도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울릉도·독도 역사관광’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해 지방정부 차원의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와 전 세계적 독도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의 이번 역사관광은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는 것이 독도를 지켜내는 가장 손쉬운 길이며,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을 막아낼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보여주기 위한 의지가 베어 있다.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으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이 많으면 많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첫날인 지난달 29일 8시2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상에 울릉도 특산품인 ‘명이’가 올랐다.지난 2017년 11월 한미 정상회담 청와대 공식만찬에 오른 울릉도 '독도새우'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릉도 특산품이 주목을 받고있다. 청와대는 상춘재에서 약 1시간 가량 열린 만찬 행사에 궁중 수라상 차림에 양국 간 협력과 조화를 나타내고자 마련된 울릉도 '명이 절임'과 불고기 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등심스테이크를 공식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우리나라 울릉도에서만 생산되는 명이는 육류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방송인 송은이, 김숙과 함께 ‘독도의 새 주소’ 카드뉴스를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좀 더 쉽게 알도록 한 장 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 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독도 새 주소를 기획한 서 교수는 “생각 외로 독도의 새 주소를 아는 누리꾼들이 많지 않은 것을 알고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제를 ‘독도의 새 주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와 경북도 23개 시.군 태권도협회 임원 및 회원 170명은 29~30일 양일간 울릉도, 독도에서 워크솝을 개최하고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욕을 규탄하고 태권도인들이 독도를 굳게 지키기로 다짐했다. 경북 태권도인들은 29일 독도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울릉도 최고봉인 해발 987m의 성인봉을 등반해, 극기 훈련을 실시하면서 나리분지, 태하 황토 굴, 구암 곰 바위, 통구미 거북광장, 남양 사자 바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욱 회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혼이 담
블루원 디아너스C.C(대표이사 윤재연)와 제주 핀크스G.C(대표이사 강석현)는 최근 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블루원이 2019년 전반기에 원주 오크밸리, 제주 엘리시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후, 세 번째이다. 앞으로 양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개발 및 교류 방안들을 긴밀하게 협조하고 양사의 정회원과 준회원에 대해 상호 골프코스 사용에 있어 예약, 그린피, 호텔·콘도, 부대시설 등 모든 분야에 회원우대가를 적용하며 동일한 혜택과 편의
김병수 울릉군수는 28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을 제목으로 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 개최된 간담회는 군청 출입기자 및 김헌린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성과보고,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성과 보고에서 울릉군의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해 애초 예산보다 33% 이상 증가했고 추경예산도 지난해보다 23.35% 증가, 울릉군 예산이 2천억 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울릉군의 각종 사업이
울릉도 하천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민물 참게가 잡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참게는 28일 오전 11시께 울릉읍 사동리 정수장 물 유입구 취수보 작업 중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민물 참게는 몸통길이 약 10cm, 전체길이가 약 20cm로 참게 종류로는 그리 크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 참게가 발견된 장소는 옥천(玉川)이라 불리는 곳으로 흐르는 물이 옥처럼 깨끗하다 해서 붙여진 하천이다. 이번에 발견된 참게는 검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등 깨끗한 민물에 서식하는 참게의 일반적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립수산과
[울릉] 울릉도 제2관문으로 강릉, 포항, 독도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동해안어업전진기지 저동항 입구와 섬 일주도로변에 쓰러져가는 폐가가 수년에서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저동항에는 서울, 경기도 등 경인지역 관광객들이 대부분 입출항하는 항으로 강릉에서 2척, 포항에서 1척, 울릉도~독도 간 3척의 여객선 등이 운항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