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지역 소방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오롯이 울릉도 소방인력이 동원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울릉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 없이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뛰어들어 진화에 나선다. 울릉도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은 육지 어느 지역보다 필요하다.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와 울릉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수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19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기념식을 했다.이날 개최된 제3회
울진경찰서는 19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울진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울진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내 불법 주ㆍ정차 등 법규위반 계도ㆍ단속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남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보행시 휴대폰 보며 걷지 않기, 일단 서다ㆍ보다ㆍ걷다 등의 교육과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 했다.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해 어린이가 안전한
울진군의회는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한울에너지팜)에서 ‘제126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개최했다.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는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 사항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2회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에서 개최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울진군은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산불피해 이재민 181세대에 188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했고 아직 65세대 68동의 이재민이 미복귀한 상태이다.미복귀한 이재민들은 주택 신축 진행, 임시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아직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이다.손병복 군수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조립주택 내ㆍ외부 및 온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피해 이후
울릉도에서도 작은 마을인 서면 남양리에 다양한 생활품을 갖춘 농협 하나로 마트가 생겨 마을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최근 농업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농협 남양지점 및 하나로마트 남양점 준공식을 갖고 개점과 동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울릉농협 남양지점 및 하나로마트는 남양리 629 일원 대지 374㎡에 지상 3층 전체면적 499㎡ 규모로 신축됐다. 이 건물은 1층에 하나로마트 148㎡가 들어왔고, 2층 사무실 199㎡, 3층 회의실 150㎡ 등으로 구성됐으며 3층 규모지만 원
울릉군은 18일,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울릉도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의 친절 교육에 이어 울릉119안전센터로부터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지도받았다. 특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사시 망
NH농협 경주시지부는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2024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농·축협 임직원들이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조현철 지부장은 “생명 나눔 및 이웃사랑 봉사를 위해 바쁜 업무중에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해 준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유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주시가 최첨단 미래 도시와 친환경 이미지를 각인시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자는 범지구적 의제다.경주시는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
경주경찰서가 19일 현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잠깐! 차를 보고 건너요!’라는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품(연필 세트)을 배부했다.캠페인에는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교육장, 경주시 교통지도팀장,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명이 참여했다.경주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보강하는 등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경북의 지역 관광상품과 축제 사진 전시를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공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KTX 경주역에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운영한다.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벚꽃 stage in 경북’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와 ‘경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전시 홍보관’ 등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1구역인 팝업스토어에는 입점
경주시가 이달부터 치매환자 조호물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조호물품 택비 서비스는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무료로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기저귀 및 물티슈 2가지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이며, 택배서비스는 한 번에 4개월분을 제공한다.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년마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지원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경주시는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
경주 홍보 전문가들이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 펼쳤다.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과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들은 지난 18일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경주 홍보 전문가 40여명은 ‘당신의 미소가 경주의 얼굴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과 상가 직원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또 친절, 청결, 신
울진군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백일상·돌상 ‧ 생일상 무료 대여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백일상·돌상·생일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자, 전통 소반, 배너 등의 소품을 기본으로, 돌상에는 돌잡이 7종도 제공된다.특히 이번에 백일상·돌상 세트 등 물품을 추가 구입해 회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돌상·백일상 대여는 장난감 대여 방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00일 및 첫돌 등 생일을 맞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중한 자녀의 백일상
울진군은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군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2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오전 10시 선착순 1천명), 울진읍 연호공원(오후 2시 선착순 1천400명)에서 열린다.산림조합에서 수목을 후원하고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및 평해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행사를 지원한다.배부 수목은 ‘가시 없는 음나무와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왕 자두나무와 화이트핑크셀릭스 소나무’가운데 한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선택한 수목 종류에 따라 입장권을 배부하며
국립경주박물관이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지관(옛 안압지관) 및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에 이어 2024~2025년 월지관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월지와 관련한 국민들의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월지관의 상설전시 개편에 반영하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이번 사진 공모전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 또는 ‘경주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본인이 직접 촬영했거나 개인 소유의 기념사진 가운데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하며 1985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
경주시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 수립으로 위기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경주시는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으로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위
경주시가 2024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이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의 발굴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덜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31곳의 공동체가 접수됐으며 이후 전문가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공동체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일반공모·기획공모·계속사업 등 지원 부문에 따라 300만원~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지역은 경주시 23개 읍면동과 도시재생
경주시가 안보문제에 안전한 지정학적 입지조건을 갖춘 보문단지가 역대 가장 안전한 APEC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경주시는 정상회의 핵심 개최지가 될 경주보문관광단지는 도심의 번화가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독립된 구역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가 용이하다. 또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지형 특성상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돼 최적의 경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APEC과 같은 국제적인 정상회의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경호와 안전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호와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이 매
울릉도·독도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이다. 그리스 ‘산토리니’보다 뛰어난 지질의 오묘함을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구석구석 잘 알려지지 않아 대외 홍보활동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최근 울릉군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간담회에서 ‘2023년 지질공원해설사 운용 주요 성과’ 및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설명을 통해 해설사의 이미지가 곧 울릉도·독도의 이미지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울릉도·독도
속보=지난 14일 본지가 보도한 울릉도 정기화물선 미래15호 포항항 선석 확보와 관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은 관련 업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울릉 정기화물선 미래15호의 포항항 내 선석확보 문제로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지만, 이해관계에 있는 업체와 논의해 울릉도주민들 생필품 수송은 원활하게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해수청은 현재 미래15호가 이용 중인 송도부두 1번 선석의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안전진단에 따른 대체 선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해수청이 인가한 대체선석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