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와 경북도 23개 시.군 태권도협회 임원 및 회원 170명은 29~30일 양일간 울릉도, 독도에서 워크솝을 개최하고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욕을 규탄하고 태권도인들이 독도를 굳게 지키기로 다짐했다. <사진>

경북 태권도인들은 29일 독도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울릉도 최고봉인 해발 987m의 성인봉을 등반해, 극기 훈련을 실시하면서 나리분지, 태하 황토 굴, 구암 곰 바위, 통구미 거북광장, 남양 사자 바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욱 회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혼이 담긴 땅이고 태권도 역시 대한민국 혼이 담긴 고유의 무예인 국기다"면서 "전통 화랑의 후예인 경북 태권도인들이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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