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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자로 공단 임원(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4명)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기준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투자기관, 출연기관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의 상당직에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나 종업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에서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또한, 5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 중이거나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지방공기업의 임원으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도 포함된다. 이번 기준은 세무·회계전문가 경제관련 단체의 임원, 5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재직 경력, 임원추천위가 인정하는 자로 기준의 폭을 넓혔다./전준혁기자
일반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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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대구에서 다가구주택과 야산 등지에서 화재로 2명 숨지고 건축공사장이 붕괴하는 사고 등이 발생했다. 9일 오전 3시께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와 대구시·수성구 공무원 등 270여명에 의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진화됐다. 이날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0.15㏊가 탔다. 경찰과 산불진화당국은 진밭골에 있는 산장에서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7시15분께 달서구 다가구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씨(80·여)가 숨졌다. 또 지난 7일 오후 9시57분께 수성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B씨(77)가 숨지고, B씨 아내와 아들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
일반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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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72)씨와 박모(5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23일 오전 5시41분께 수성구 한 건널목에서 무면허 운전자 B씨(52)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 문쪽에 일부러 몸을 닿게 해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미고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뜯어내고 보험금 8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그동안 모두 9차례에 걸쳐 합의금이나 보험금 2천여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김영태기자
일반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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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일본 모든 중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으로 가르칠 것으로 보인다. 2016년부터 일본 중학교에 배포되는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문부성이 지난 2015년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 8종 모두가 독도 관련내용을 다뤘다. 지난 2011년에는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전체 7종 중 1종에만 독도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일본은 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최근 내놓은 논문 `한국과 일본 중학교 역사분야 교육과정과 역사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 비교`에서 2015년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교
일반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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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넷째날인 9일 오전 설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 행렬이 고속도로에 나오면서 정체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오전 8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 1시간50분, 대구 4시간6분,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45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5시간, 강릉 2시간30분이다. 고속도로에는 서서히 정체 구간이 생기고 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km 구간에서 차량이 40km 미만의 속도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선산휴게소 총 12.3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1터널동측 총 5.1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속도를
일반
등록일 2016.02.09
게재일 20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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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대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이 검거됐다. 상주경찰서는 4일 해외와 국내에서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장 개장 등)로 운영 총책 박모(4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회원 모집 및 홍보책 최모(41)씨 등 3명과 대포통장을 양도한 또 다른 최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9월 중국에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뒤 구미시내의 한 원룸에서 컴퓨터 5대를 설치해 놓고 35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10억여원의 도금을 입금받아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미, 대구, 포항 등 대도시에서 회원 모집 총판을 두고 회원들이 국내외의 각종 스포츠 경기에 배팅해 도금을 잃으면 그 중 10~40% 상당을 총판에게 지급하는 등 조직적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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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농식품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은 최근 설 대비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122건의 농식품 부정유통 사범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43건으로 35.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쇠고기 18건(14.7%), 배추김치 18건(14.7%), 양파 7건(5.7%)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물량을 기준으로 보면 양파(200t), 돼지고기(10t), 쇠고기(3t)가 전체 물량(216t)의 약 98%를 차지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고세리기자 manutd20@
일반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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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과 한국석유관리원은 4일 가짜 휘발유 약 128만ℓ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제조책 이모(35)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3명과 가짜 휘발유 원료(재생 솔벤트) 공급업자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제조책 이모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개월간 가짜 휘발유 128만ℓ를 만들어 대구지역에 있는 주유소 3곳과 경남 김해지역의 주유소 1곳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창훈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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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된 아들이 운다는 이유로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비정의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빌라 3층 집에서 아들을 창밖으로 던졌다. 7m 아래 바닥에 떨어진 아기는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밤새 울며 보채는 바람에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 조울증 치료를 받았고, 최근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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