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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4·13 총선 포항 북구 선거구 예비후보자 A씨의 측근인 B(58)씨와 C(58)씨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A씨의 측근인 B·C씨는 지난달 초순 포항의 한 식당에서 지역 선거구민 10여명을 불러 모아놓고, 지지를 부탁하며 음식물(28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이다. 이 자리에는 예비후보자 A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선관위는 식당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의 블랙박스와 통신자료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제출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선거구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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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이 계약직 여성 강사를 부당해고했다가 복직을 시킨 뒤 허드렛일만 시키다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4일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한 강사에게 교육 업무가 아닌 행정보조 업무를 맡기는 것은 부당하다며 구미교육청에 시정을 권고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3월 구미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기간제 순회교육 강사로 채용됐으며, 2012년 3월1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구미교육청은 2015년 1월 경북교육청의 채용 계획이 변경됐다며, A씨에게 기간제 강사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고, A씨가 이를 거부하자 2015년 3월1일자로 해고했다. 이후 A씨는 경북지방노동위와 중앙노동위에 제소해 `부당해고`라는 결정을 받아 복직했으나, 구미교육
일반
등록일 2016.02.04
게재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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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정으로 지역의 8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건전한 졸업식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일 포항 이동고, 세명고, 중앙고 등 3개 고교에서 열린 포항법사랑의 캠페인에는 김영동 회장과 대구지검 포항지청 한주동 전담검사, 최현창 청소년협의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가했다. 또 수방사전우회, 해도청년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BBS포항시지회 등 4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도 참가해 행사 의의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뒤풀이 없는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 하기 위해 `졸업은 새로운 출발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팜플렛을 나눠줬다. 팜플렛에는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모습보다 뒤풀이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계란 투척,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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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인 설 연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경주 보문단지로 오세요”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내 입주업체들이 설연휴를 맞아 다양한 설 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천연 온천과 4천여 객실을 갖춘 단지내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에서 투숙객들을 위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및 각종 전통놀이와 함께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설날 당일에는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맞이하며, 복주머니와 떡을 선물하고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선 영화도 상영한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인 경주힐링테마파크에서는 중국의 가면술인 `변검매직쇼` 특별공연이 펼쳐지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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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주)현대제철 노동조합(지회장 김용수)과 함께 포항지역의 무인가 경로당과 무의탁 노인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 부의장과 현대제철노조의 이날 이웃돕기는 설을 앞두고 조합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끝전모음`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온 온정으로 마련됐다. 장경식 부의장은 “평소 무인가 시설에 행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현실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면서 “노동조합원들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흔쾌히 나서 준데 대해 특히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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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북에 거주하는 새누리당 당원인 A씨는 `안심번호 평가`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미 새누리당에서 올해 치러지는 20대 총선 공천을 위해 안심번호를 도입하겠다고 공헌했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없이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수화기에서 들려온 이야기는 대출과 관련한 상업성 전화였다. 결국 A씨는 안심번호와 관련한 문구를 스팸처리했다.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안심번호를 통한 경선과 관련,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안심번호는 이동통신사업자가 각 사용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되지 않도록 새롭게 생성한 번호다. 3일 현재 새누리당 경상북도 각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안심번호를 가장한 스팸전화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 보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홍보되어온 안심번호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지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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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인사를 잘 안다고 속인 뒤 수억원 상당의 부동산 투자금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청와대와 금융기관 고위직을 잘 안다고 소문을 내면서, 지인들을 속인 뒤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2·여)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2명에게 청와대 및 금융계 고위 인사와 친분이 있다며 접근 후 세종시 부동산개발사업 자금 명목으로 2억6천2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해 7월 “청와대 지하벙커에 비자금이 있는데 현금화하려면 돈이 좀 필요하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3천2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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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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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앙심을 품고 만취한 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식당 문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손을 깨문 혐의(특수상해 등)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40분께 대구시 달서구 여자친구인 이모(40)씨의 식당 문을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 받고, 손등을 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3개월 전 이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술을 마시고 혈중알콜농도 0.069%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차로 식당 문을 부순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이씨를 위협하고, 이를 말리던 이씨의 어머니와 이씨의 손등을 물어 2~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이창훈기자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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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3일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업주 장모씨와 성매매 태국인 여성 R씨(36), 성매수자 회사원 박모(4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여성 외국인의 약점을 이용해 원룸과 오피스텔을 임대해주고 하루 7~8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스마트 채팅앱으로 성매매를 암시하는 광고글을 올린 뒤 성매수남들이 쪽지를 보내면 성매수 장소로 안내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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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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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3일 주유기를 조작해 기름을 정해진 양보다 적게 판매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계량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주유소 업주 박모(6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달서구 한 주유소의 주유기 6대에 조작장치를 설치해 실제로 주유된 기름의 양보다 3% 이상 적게 주유하는 수법으로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약 2년기간 동안 모두 3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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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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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상가와 빈 주택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손모(2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이 훔친 자전거 등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류모(57)씨도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영업이 끝난 속옷가게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여자 속옷을 비롯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고급자전거 등 총 8차례에 걸쳐 26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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