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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김진수 광주매일신문 서울취재본부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강해인 경기일보 부국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수석 부회장에 김두수 경상일보 정치부장을 지명했다. 나머지 KLJC 권역별 부회장단을 비롯해 사무처장 등 5대 집행부는 설 명절 전까지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88년 언론계에 입문한 이후 광주매일 사회부 차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등을 거쳐 한국기자협회보 편집국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언론본부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하는 전국 주요 지역일간지 중견기자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2년 8월 창립한 KLJC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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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31
게재일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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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대표 최윤채)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이하 지발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5년 연속 선정이다. 지발위는 지난 29일 경북매일신문을 포함한 전국 지역 일간지 28개사와 지역 주간지 40개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향후 기획취재와 시민기자의 필진 활용, 신문콘텐츠 및 지면개선, 언론 관련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지발위는 “객관적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해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양질의 저널리즘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 제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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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31
게재일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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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도 간 화물과 승객을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총t수 2천934t, 정원 920명)가 29일부터 운항에 들어가 울릉주민들의 육지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주)대저해운에 따르면 정기점검에 들어갔던 썬플라워호가 조기에 정비를 마무리하고 29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썬플라워호는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을 대량으로 실을 수 있고 승객도 겨울철에 운항하던 기존 여객선보다 2배 가까이 더 승선할 수 있다. 울릉주민 K씨(54)는 “과거에는 정기검사 및 점검을 핑계로 2월말, 3월까지 썬플라워호가 운항을 하지 않아 주민 육지 왕래는 물론 생필품 수송, 울릉도 특산물 반출에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신속하게 큰 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해 천만 다행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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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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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240호인 경주 인용사지(仁容寺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33호 `경주 인왕동 사지(慶州 仁旺洞 寺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왕동 사지는 신라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 김인문이 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하는 절인 원찰(願刹)로 활용한 인용사(仁容寺)의 터로 추정돼 1991년 경북 문화재자료 `인용사지(仁容寺址)`로 지정됐다. 이곳은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4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의 전형적 가람배치인 중문·쌍탑·금당·강당·회랑과 독특한 건축 구조가 확인됐다. 또 통일신라시대 전형적 양식인 석탑은 불법(佛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하는 여덟신인 팔부중(八部衆)이 명확하게 조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출토된 청자,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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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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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올해 등록금을 0.28% 인하하기로 했다. 28일 경북대학교는 학생대표, 교직원대표, 교수회추천인사, 관련전문가, 동문대표로 구성된 2016년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북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학년도에는 5%, 2013~2014학년도에는 0.5% 인하하고, 지난해에는 동결했다. 박명구 경북대 기획처장은 “경북대학교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등록금을 인하·동결해 대학 운영 전반에 재정적인 부담이 많지만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등록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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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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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설맞이 대게 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설을 전후해 대게 수요는 늘어나나 어획량 감소 등으로 체장미달 대게(9cm 미만) 및 암컷 대게 포획·유통 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벌이는 이번 특별단속은 팀을 구성해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야간, 새벽 등 취약시간대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일부 어업인들이 설이 돌아오면 수익성이 높은 대게 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해 대구 등 내륙지에 유통시켜왔다. 어획은 물론 유통, 소비자까지 처벌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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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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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께 북구 우현지구 내에 착공이 예정된 포항 중앙초등학교 통합이전 사업과 관련, 현 중앙초 부지에 포항교육지원청이 도심 쇠락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교육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초 인근지역은 포항시청이 남구 대잠동으로 이전하며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은 후 현재는 `죽은 거리`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당 부지는 교통 접근성도 좋고 비교적 넓어 무엇보다 활용이나 개발이 중요한 위치로,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과 함께 고려해 신중하게 활용 방안을 선정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 및 인근 주민의 의견은 필수임에도 포항교육청이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교육시설 사업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포항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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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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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전직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원장에 의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어린이집 전직 교사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원장은 “CCTV에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 8명을 학대당하는 장면이 담겼다”며 고소했다. 원장 측에 따르면 이 교사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식사시간에 아이에게 수저를 주지 않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게 하거나, 두 살 된 아이를 발로 감싼 뒤 몸으로 누르는 등의 학대를 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식사와 수업 태도가 좋지 않은 아이를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훈육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1개월치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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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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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물품교환권`을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포항 흥해농협조합장에 대해 1심 법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다. 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은 지난 2015년 2월 이 농협 조합원 3천122명에게 10만원씩, 모두 3억1천200여만원 상당의 교환권을 배포한 혐의(공공단체등위탁선거법률위반)로 조합장 백모(61)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금품 제공을 통해 위탁선거의 공정을 침해한 행위는 죄질이 무겁다”면서 “다만 동종 전과에 대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과 피고인의 나이 등을 고려해 양형을 참작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 상 조합장 선거의 비리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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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새벽 0시 57분께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의 1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놀란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집주인 이모(46)씨와 윗층에 사는 조모(34)씨, 조씨의 한 살된 아이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이씨 집 주방과 베란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4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 43분께 상주시 외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층 33㎡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같은날 오전 11시 47분께에는 영천시 신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건사고
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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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아픈 아이들을 위해 `달빛`이 돼주던 달빛어린이병원이 포항시에서 모두 없어졌다. 28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성아이병원이 지난 1일 기준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포항시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지만 3개월 후 돌연 취소를 신청했던 흥해아동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과 전문의들이 평일 저녁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들을 위해 365일 진료하는 곳이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014년 9월 흥해아동병원이 최초로 지정됐지만 12월까지 운영 후 중단됐다. 이후 2015년 3월 여성아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들어갔지만, 지난해 말 지정 취소를 신청함에 따라 올해 현재 포항시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한 곳도 없는
일반
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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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보험설계사가 14억원이 넘는 고객 돈을 가로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41·여)가 고객 보험료와 투자금 등 모두 14억5천만원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으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고객 몰래 보험료를 중도 인출하거나 비공개 투자상품에 투자하라며 투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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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포탈,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명동 사채왕` 최모(6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28일 최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45억원, 추징금 9천1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11년에 벌금 134억원, 추징금 9천1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8월 사이 상장회사 등 3곳에 주식 발행이나 유상증자 때 내야 할 돈을 사채 등을 이용해 낸 것처럼 속이는 주금가장납입 자금 373억원을 빌려주고, 사채업으로 돈을 벌면서 98억여원의 소득세를 신고 누락,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의 죄목은 상법 위반, 조세포탈 외에도 공갈, 변호사법 위반, 강요, 특수협박, 무고, 위증교사, 상해 등 모두 1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1.28
게재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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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향토 마트체인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를 상대로 자사 상품권 구입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품권 강매는 매년 명절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일부 납품업체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27일 포항지역 A마트와 협업하는 복수의 업체 관계자는 A마트 지점들이 상품권과 선물세트 판매 할당이 떨어지면 이를 평소 거래하던 납품업체에 강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트 할인행사를 열 때 제조업체의 납품 가격을 무리하게 깎고 협찬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부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A마트 양덕지점의 경우 1주년 특별할인행사를 빌미로 납품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다 결국 물품협찬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확인결과 A마트에 납품을 하는 적지않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1.27
게재일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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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광장 주차장에서 `세 모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광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정모(37·여)씨와 김모(17)양, 또다른 김모(13)양 등 모녀로 추정되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탄 번개탄 3개가 놓여 있었고, 창문은 모두 닫힌 채 잠겨져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겨울철 평상시 외출복이나 운동복 차림으로 승용차 좌석에 기댄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정씨 등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의 집에서 나온 뒤 귀가하지 않아 정씨의 남편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가출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포항남부서는 경기경찰청으로부터 정
사건사고
등록일 2016.01.27
게재일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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