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과 한국석유관리원은 4일 가짜 휘발유 약 128만ℓ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제조책 이모(35)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3명과 가짜 휘발유 원료(재생 솔벤트) 공급업자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제조책 이모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개월간 가짜 휘발유 128만ℓ를 만들어 대구지역에 있는 주유소 3곳과 경남 김해지역의 주유소 1곳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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