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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5년에 걸쳐 개발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시설이 인도네시아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정수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니 주택공공부장관, 자롯 샤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 피르다우스 알리 인니 수질협회 회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급속수처리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김성종 ㈜MBT 대표, 박현근 ㈜비엘텍 대표, 송하정 ㈜한창기전 대표, 조도현 ㈜네가트론 대표 등도 참석해 역사적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에 선정돼 자카르타에 일일 150t의 음용수 공급용 급속수처리 시설을 설
경주
등록일 2017.07.17
게재일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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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8.7명 중 1명은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신고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고건수는 모두 31만6천840여 건으로 하루 평균 1천750여 건(49초당 1건 신고)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2만8천21건이 늘어난 것으로, 주된 요인은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증가와 가뭄, AI방역에 따른 급수지원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119 긴급신고 가운데는 구급신고가 51.1%인 6만8천188건, 안내와 민원이 8만6천655건(47.2%)으로 나타났다. 119신고 접수에서 출동지령까지 소요시간은 지난해 상반기 75.6초에서 65.3초로 10여 초가 단축됐다. /권기웅기자
일반
등록일 2017.07.17
게재일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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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달 1일 내린 대형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특별영농비 5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북도는 12일 우박으로 과수, 밭작물 등에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주, 봉화 등 12개 시·군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58억원(도비 29억원, 시·군비 29억원) 규모의 특별영농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시 최대 지름 5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영주, 봉화 등 경북도내 12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상주·문경·의성·영양·영덕·예천·봉화) 5천882ha에 이르는 과수와 채소, 특작류 등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중앙지원 농작물재해 복구비가 표준경영비 대비 미미한 수준임을 감안해 추가 지원이 불가피 하다고 보고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특별영농비는 도민 7천982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2
게재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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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여름철 음식점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경북도는 오는 28일까지 특별사법경찰이 도내 음식점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같은 시기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을 비롯한 총 5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했다. 올해 도는 음료류, 팥빙수, 냉면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카페는 물론 시가지, 아파트 등 인구밀집 지역과 관광지의 신규 업소,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단속결과 행정절차 미이행 등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일반
등록일 2017.07.11
게재일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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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진 봉화군 일대 소나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고 있어 지자체가 피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 5개 읍·면 8개 마을 소나무 2천496㏊가 우박을 맞아 소나무 가지와 잎이 떨어져 수분 흡수와 광합성을 못해 말라죽고 있다. 지난달 1일 봉화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에는 곳에 따라 10~20분 동안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우박 지름이 최대 5㎝이고 봉화에 피해가 가장 컸다. 봉화군은 최근 소나무가 누렇게 말라 죽자 지난 6일 피해 현지 확인을 했다. 경북도는 다른 시·군 피해 여부도 조사했으나 봉화 이외에는 고사한 소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피해 지역 정밀조사를 실시한 뒤 정도에 따라 응급조치 등을 취할 계획으
일반
등록일 2017.07.11
게재일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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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정확하고 신속한 실시간 응급처치 지도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신고자에게 전화로 응급처치법을 실시간 지도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올해 상반기 1만2천937건의 활동실적을 기록,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877건에 비해 10% 가까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에는 센터의 결정적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심정지 환자 59명도 포함돼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지도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전문 상황관리사로 구성, 신고자와 일선현장 구급대원, 병원의사를
일반
등록일 2017.07.10
게재일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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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58분께 영천시 화산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 2차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승합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모(84·여)씨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께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영천 쪽으로 가던 승용차가 방음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A(32)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었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청주~상주고속도로 낙동분기점과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 경부고속도로 영천분기점을 잇는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지난달 28일 개통됐다. /권기웅기자
일반
등록일 2017.07.06
게재일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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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국장급 `청년정책관`을 출범시켰다. 경북도는 5일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라 청년취업과를 확대·개편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대표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청년취업과 신설 후 선도적으로 추진돼 오던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 `일취월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각종 청년정책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권기웅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05
게재일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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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을 맞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가 중금속 환경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4개 시·군 25개 해수욕장 모래을 수거해 납과 카드뮴, 6가 크롬, 수은, 비소 함유량 등 중금속 환경 안전성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과 6가 크롬은 모든 조사 대상에서 나오지 않았고 납과 비소는 모든 해수욕장에서 나왔으나 기준치 이하였다. 납과 비소 평균 검출량은 각각 기준치의 7.2%, 27.8%로 나타났다. 수은은 4개 해수욕장에서 미량 나왔으나 평균 0.07㎎/㎏으로 기준치 4㎎/㎏보다크게 적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5개 해수욕장 백사장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포항 해수욕장은 지난달 모두 개장했고 나머지 3개
일반
등록일 2017.07.04
게재일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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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귀농인구가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지켜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귀농가가 2천323가구 3천568명에 달해 전국 귀농인구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지난해 귀농통계조사결과 경북으로 귀농한 인구가 전국 귀농가 1만2천875가구 2만559명의 18.0%를 차지했다. 이는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는 경북인 셈이다. 경북에 이어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1천923가구, 경남 1천631가구, 충남 1천423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북지역 중에서도 상주시 귀농가수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의성군 171가구, 안동시 151가구, 영천시 144가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04
게재일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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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청년들의 일자리 블루오션 산업으로 우뚝 섰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농식품과 농산업의 대축제 `2017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기업체와 소비자, 학계 등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는 총 160개 부스 규모로 23개 시·군과 86개 농식품기업에서 생산하는 1천300여종의 제품이 전시·홍보·판매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의 청년들이 창농 혹은 귀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들이 농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03
게재일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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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 조성한 `과실전문생산단지`가 가뭄 극복의 대안 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2일 사과와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주산지에 조성한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 사업이 올해 장기간 지속된 가뭄에도 관수와 살수시설 덕분에 물 걱정을 한층 덜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은 재배환경이 열악한 과수주산지(30ha 이상)에 암반관정, 양수장 등 관개용수 개발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와 같이 가뭄이 심한 시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전국 최대의 과수 주산지이나 용수개발이 힘든 준산간지에 위치한 과원의 경우 소류지, 소형관정, 소하천 등에서 관수를 하다 보니 가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과수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는 가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02
게재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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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86개 농식품기업체와 23개 시·군이 한 곳에 모인다. 경북도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1천300여 가공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가 진행되는 `2017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주제 전시관, 특별관, 시·군관, 농식품기업관으로 구성해 개최한다. 이번 산업대전은 심포지엄, MD상담회, TV홈쇼핑, 타임세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 `경북 농식품산업! 일자리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를 내건 산업대전은 가공과 수출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청년 창농과 6차산업화로 활력을 찾는 경북농식품산업을 도시민에게 홍보하고 식품기업의 판매 수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제전시관에는 경북농식품 수출 확대와 할랄인증식품이 소개되고, 오는 11월 베트남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29
게재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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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해 찾은 네팔 농업연수단을 초청해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농업교류 증진과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네팔 `딜라 람 반다리` 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회사 대표, 공무원, 농업연구기관 등 연수단 10명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전수 받을 계획이다./권기웅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29
게재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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