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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1·15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주거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70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도 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공공시설 430건, 사유시설(전파·반파) 1천430건에 대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와 함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했다. 지금까지 1천579개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 점검결과 사용가능은 1천412곳, 사용제한 93곳, 위험 64곳, 점검불가 10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북도는 이재민들의 빠른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22일 LH 임대주택 22가구를 시작으로 현재 65가구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토록 했다. 28일까지 총 124세대 가 입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7
게재일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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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시가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5일을 `경북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23개 시·군 지역내 야생조류 서식지, 가금 밀집사육지역과 방역취약 농가 등 AI 위험지역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일제 방역의 날`에는 23개 시·군은 물론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지원본부, 농축협, 생산자단체, 계열화 사업자, 50사단 화생방지원대,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해 제독차량 2대를 포함한 소독차량 130대, 311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현재 경북도는 거점소독시설을 전 시·군으로 확대 설치하는 한편 밀집 사육지역, 철새 도래 및 출현지 주요도로를 매일 소독하는 등 AI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6
게재일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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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성금이 이르면 다음 달 말 이재민에게 배분된다. 재해구호협회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항시청 성금접수창구를 통해 성금을 모은 뒤 12월 말까지 배분위원회를 열어 배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직 모금이 끝나지 않아 얼마만큼 배분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제까지 전국적으로 자연재난으로 부상자나 주택이 파손된 이재민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250만~500만원 정도가 배분된 전례에 비춰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포항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5.4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성금은 22일 현재 총 105억여원이 모였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는 사유시설에 지
일반
등록일 2017.11.22
게재일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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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술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휩쓸었다. 경북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0회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경북의 증류주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제이엘에서 출품한 증류주 `고운달`과 `문경바람`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착한농부의 `막시모40`은 우수상을 수상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증류주 부문을 싹쓸이 했다. 수상제품은 유통, 외식업체바이어 초청 시음회 개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판매기회 제공, 우리 술 포탈사이트 홍보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대상을 차지한 `고운달`은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 리셉션 건배주로 사용했던 오미로제를 개발한 이종기 명인의 역작이다.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를 1년 이상 발효하고 3번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1
게재일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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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오리농가와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이어 강원도 양양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AI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AI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차단 방역에 힘을 쏟고, 유일하게 AI 청정지역을 지켜내고 있는 경북도 역시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AI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경북도는 AI전파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자정부터 21일 자정까지 48시간 가금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했다. 또 20일 경북도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AI 발생 시·도에서 생산한 오리와 기타 가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1
게재일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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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국토교통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중앙수습지원단을 파견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5.4 규모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민간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민간주택 피해가 큰 지역인 포항시 북구와 남구 일대 주택 1천229개소(잠정)이다. 중앙수습지원단은 점검인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 경북도와 협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26명(국토부 79명, 경북도 47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단의 점검 결과는 `사용가능`·`사용제한`·`위험`으로 구분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단은 사용가능 주택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자세히 안내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용제한 주택은 2차 점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0
게재일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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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20일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총 700억원 규모(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보증지원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포항 인근지역을 포함한 지진피해 중소기업은 96개 기업으로, 피해 현황은 생산시설 고장, 건물·벽체 균열, 배관 파손, 유리창·내장재 파손 등이다.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로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기업 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가능하고 1년간 경북도가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보증지원은 총 500억원 규모로 기업 당 최대 7천만원(제조업 1억원)까지 중소기업과 소상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0
게재일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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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과 상주사과가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과수국내육성품종 및 중·소과 농산물 품질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포함해 5개상을 휩쓸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품질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66점의 과수가 출품된 가운데 고품질 중·소과분야에서 문경 3개 농가가 출품한 사과 후지품종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국내육성품종 분야에 출품한 상주의 2개 농가는 배 추황품종으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권기웅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20
게재일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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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철새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맞아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겨울철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겨울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4개월 넘게 3천787만 마리의 가금류가 도살 처분되는 등 사상 최악의 피해를 냈다. 특히 올 겨울 들어 야생이 아닌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AI 사태에서 청정지역을 지켜냈던 경북도는 긴급 AI 방역조치관련 부단체장영상회의 개최하는 등 AI 차단방역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18일 전북 고창의 한 오리농가에서 오리를 출하하던 중 N5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하
일반
등록일 2017.11.19
게재일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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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7일 안동시청에서 지역의 ICT&SW 융합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17 경북 ICT&SW 융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안동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7 안동지역 산업 기반 ICT&SW 융합 공공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는 한편 대상을 수상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윤성욱 박사의 사회로 지역산업과 ICT&SW 융합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송희경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또 지역산업과 ICT&SW 융합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아크릴(acryl)
안동
등록일 2017.11.16
게재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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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안동 시내버스 운영 정책이 본지의 지적으로 34년만에 바뀌었다. 올해 6월 안동시의 시내버스 막차 줄이기 등 시민을 외면한 대중교통 탁상행정에 대해 본지가 수개월 간 끊임없이 문제와 해법을 제시 한 결과 `권역별 시내버스 책임노선제`라는 결과물을 끌어냈다. 안동시는 17일 시내버스 3사 대표와 `권역별 책임노선제 운행`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1983년부터 34년 간 크고 작은 문제점을 야기했던 시내버스 3사간 공동배차방식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안동시 버스노선은 총 152개로 122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 3사가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운행하는 공동배차제 형태로 운영됐다. 보조금
일반
등록일 2017.11.16
게재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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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포항 지진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조치,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제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16일 포항 북구 북쪽 6km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지진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조치,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배관과 물탱크 파손, 주택파손 잔유물 제거, 상수도 파손, 도로 균열, 정전 등에 대한 응급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영일만항에 대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됐다./권기웅기자
일반
등록일 2017.11.16
게재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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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자 경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 경북도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3개 협업부서는 물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지진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발생현황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인명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김부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과 직접 통화를 통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히 피해 복구를 보고했다. 김 지사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진발생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우선 공무원들로 하여금 신속한 현지 피해조사를 지시했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15
게재일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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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통해 베트남 한국농식품 유통업체와 수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해외농업실태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양국 간 농업·경제 교류에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 고밥점과 경북 농식품 아세안시장개척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외연 확대를 위한 조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마트 고밥점은 2015년 12월 이마트가 해외점포로는 4년 만에 2개층 1만578㎡ 규모로 개설한 1호점이다. 고밥지역은 ㎢당 인구가 2만8천명으로 호찌민시 평균 4천명보다 7배나 많고, 평균 소비지출 규모가 시 평균보다 33%나 높은 중산층 밀집지역이다. 경북도와 이마트는 MOU체결을 계기로 베트남을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14
게재일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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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일자리 창출예산 등을 최우선으로 한 내년 예산안을 7조 8천25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7조 4천379억원보다 3천646억원(4.9%) 증가한 수치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 일반회계는 7조 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천213억원(4.8%), 특별회계는 7천301억원으로 433억원(6.3%)이 늘었다. 내년 예산은 국정과제 수행에 능동적인 대응과 재정건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었다. 그러면서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명품 신도시 조기 정착, 4차 산업혁명 지속 육성과 문화융성 선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 안전경북 실현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 특히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20억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4억원, 경북청년 시골파견제 4억원 등을 계속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13
게재일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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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환경부의 첫해 사업에서 전국의 20%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지방 재정이 부족한 군을 대상으로 예산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 상수관망 최적화, 정수장 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올해 의성·성주·울진 등 3개 군에 154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내년에는 영덕·예천·울릉을 추가해 2022년까지 총 6개 군에 1천734억원 투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 사업이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을 감안, 상수도사업을 선순환 구조로 변환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환경부가 전국 20개 군에 투입할 국비 약 50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09
게재일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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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계기로 경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에서 열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과 연계해 다양한 경제관련 사업을 마련하고, 지역 500여 개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도모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한류우수상품전`과 `롯데마트 특판행사`를 갖는다. 2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00여명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는 물론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근 아세안 국가의 바이어도 초청, 시장개척과 수출상담을 벌인다. 특히 엑스포 주 행사장인 9.23공원에는 23일간 우수전자상품을 포함해 화장품, 한류식품 등의 홍보, 전시, 시식, 체험행사가 마
지방행정
등록일 2017.11.08
게재일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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