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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명품한우의 계속된 개량으로 고급육 출현율이 70.4%로 10여년 전(41.8%)보다 크게 높아졌다. 경북도는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문형재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열고 도내 최고의 명품 한우를 선발했다. 이날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해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사전행사로 마련된 고급육품평회에 29마리가 출품돼 최고급육 4마리가 선정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14
게재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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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제조·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5천800여 개의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실태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23개 시·군 공무원 45명과 생산자단체.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08명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7.09.14
게재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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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도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 SOC예산을 줄이고 복지예산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조정됨에 따라 기재부는 물론 여야 구분 없이 직접 발로 뛰며 국비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동대응, 민주당 TK특위와도 공조를 추진해 나가면서 기재부 설득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지역출신 과장을 만나 지방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항 중 SOC 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12개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12
게재일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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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가 제190회 임시회 중 독립운동 성지 임청각 복원 등에 관한 건의안과 자치분권개헌촉진 결의안,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해제)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각각 의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권광택 안동시의원(용상)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임청각 복원 등과 관련해 건의안을 내고 “일제에 의해 고의로 심각한 훼손을 당한 이후 77년이나 지나도록 제 모습을 찾지 못한 임청각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조속히 원형 복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동시도 임청각 원형복원 사업에 발맞춰 석주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학술대회 등 독립운동사 재조명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호석 안동시의원(용상)은 자치분권개헌촉진 결의안 대표 발의에서 “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11
게재일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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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9·12지진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지진전문가들이 경주로 모인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도, 기상청, 대한지질학회가 공동 참여하는 `2017 지진워크숍`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츠유키 호시바(Dr.Misuyuki Hoshiba)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 실험실 책임자 등 국내·외 지진전문가가 참석해 9·12경주지진 이후 우리나라 지진정책과 원자력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한다. 특히 14일 9·12지진 이후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따른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현장대피 훈련이 열린다. 경북도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을 보면 △지진대응 조직 및
일반
등록일 2017.09.10
게재일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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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축제 첫날을 제외한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9일간의 일정 모두가 휴일인 특수한 상황을 맞았다. 이에 따라 해마다 지역 경제유발 효과와 직결된 평균 100만 명 초입의 관람객이 더 늘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긴 연휴로 인해 축제장을 찾던 단골 관람객 외에도 신규 관람객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원활한 축제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가 예고됨에 따라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6일 안동축제관광재단은 그간 준비한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설명회
일반
등록일 2017.09.06
게재일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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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최고 한우는 경산시 김영관 농가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507kg)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6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7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는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6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8∼32개월령,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29두가 출품됐고,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정한 소고기 등급판정과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경산시 김영관 농가의 출품우가 차지해 경매에서 kg당 2만7천899원을 받아 1천
일반
등록일 2017.09.06
게재일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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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젊은 예비농업인에게 창농 자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5일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ICT 기반의 첨단농업을 이끌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청년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한편 2030리더에게 창농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 사업은 농촌에 정착예정인 대학생 중심의 청년에게 선도농장 영농기술,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으로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월 100만원을 지원하고 선도농가(멘토)는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2030리더 창농 자금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에 필요한 장비 등 기반구축을 위한 씨앗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연 1천만 원이 투자된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9.05
게재일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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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질명소가 우리나라 9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는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뛰어난 지질다양성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인증으로 전국의 국가지질공원 10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게 돼 국내 지질공원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는 2015년 12월 환경부에 신청한 동해안 일대(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지난달 30일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앞서 2012년 울릉도·독도 성인봉, 나리분지, 탕건봉 등 23개소와 2014년
일반
등록일 2017.08.31
게재일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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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개방과 정부의 적정생산 유도정책 등으로 쌀 재배면적이 지난 10년 동안 약 20% 감소했다. 중국산 고추 등의 범람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고추 재배면적도 10년 새 42%나 격감했다. 경북지역 역시 벼와 고추 재배면적이 해마다 감소하는가 하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농업기반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5만4천785ha로 지난해 77만8천734ha보다 2만3천949ha(3.1%)가 줄었다. 이러한 쌀 재배면적은 10년 전인 2008년 93만5766ha에 비해 18만981ha, 19.34% 줄어든 수치이다. 경북의 경우에도 벼 재배면적은 2015년 10만4천712ha에서 2016년 10만2천941ha,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30
게재일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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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DDT(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검출 특별대응단을 구성했다. 경북도는 29일 영천과 경산의 친환경 산란계 농장의 계란과 닭에 이어 토양에서도 맹독성 물질인 DDT가 검출됨에 따라 김관용 도지사의 지시로 `DDT검출 특별 대응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응단은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경북도 해당부서장, 유관기관, 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양, 농축산물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DDT가 검출된 경산과 영천의 양계농장 주변을 중심으로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토양정밀조사 실시하고 토양정화 대책을 수립한다. 또 농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과 안전성검사를 강화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경북도 차원의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나갈 복안이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29
게재일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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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성덕댐관리단이`길안천 점용·사용 허가취소 결정을 취소하라`며 안동시를 상대로 낸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 이 결과에 대해 안동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사회의 반응은 냉담하다. 특히 길안천 문제에 대한 반대여론을 계속해 이끌어온 시민단체는 문재인 정부의 `수리권 지방자치화` 등을 바탕으로 또 다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한국수자원공사 성덕댐 관리단이 안동시를 상대로 `길안천 점용·사용 허가 취소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행정심판에서 수자원공사 손을 들어줬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안동시가 길안천 취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한경대 용역에서 2005~2008년 사이 일부 자료가 제외돼 전체 용역 결과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이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29
게재일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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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형문화재 4건과 문화재자료 1건이 새롭게 지정됐다.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북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결정된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극락보전 수미단 위에 놓여진 3구의 불상으로 중앙에는 아미타여래좌상,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좌상,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좌상이 협시(挾侍)하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손상된 곳이 거의 없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외에 `상주 북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과 `문경 김룡사 응진전 석조십육나한좌상 일괄`, `청도 대비사 석조석가불좌상`도 학술적 가치를
일반
등록일 2017.08.28
게재일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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