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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 내년도 포항시 예산작업이 마무리됐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제183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포항시 내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10.4%(1천95억원) 늘어난 1조 1천6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의회는 2012년도 세입예산은 원안의결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급하지 않거나 행사성 경비와 시급하지 않은 사업 등 세출예산 중 총 117억 3천363만6천원(일반·특별회계 포함)을 삭감했다. 이 가운데 57억원은 주민의 편리를 위한 시급한 사업에 배정하고 나머지 60억3만363만6천원은 모두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예산삭감 중 57억원을 당초 채무부담해 건립하기로 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50억원을 증액했다. 시가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학산동
의회
등록일 2011.12.21
게재일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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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국민 먹을거리로 자리 잡은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와 `문어`를 맛보고 겨울 해변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 북부해수욕장 상가번영회, 포항수협이 주관하는 `2011 과메기 & 문어 겨울바다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구룡포(11월 26·27일)와 서울(12월 11일)에 이은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문어축제와 겨울바다 축제를 겸해 새롭게 펼쳐진다. 축제는 22일 오후 7시 개막한다. 이 자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시민들과 북부해수욕장의 겨울밤 정취를 함께한다. 축제기간에는 과메기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문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식회, 포항 물회 1천 인분 시식회,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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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2011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BRIC에 따르면 대중을 비롯한 생명과학분야 전문가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저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사)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이용성)이 주관한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BRIC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 연구정보 제공을 위해 1996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생명과학분야에서 가장 활성화된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손꼽히는 BRIC는 하루 평균 2만명의 연구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생명과학의 확산과 생명과학 분야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을 지난 201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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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내 가로수 낙엽을 퇴비용으로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20일 호동매립장에서 지난 11월부터 수거한 시내 가로수 낙엽 24t을 공급희망농가 네 곳과 1개 법인에 배정해 공급한다. 시는 또 내년에 4천100만원을 투자해 시내 가로수 낙엽 690t과 공원 전지목 310t 등 총 1천t을 호동매립장에서 수거 파쇄해 희망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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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5일부터 중대형 건물의 에너지사용을 제한하자 공공과 민간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공서의 경우 지나친 절약으로 `냉방 건물`로 전락해 직원들이 업무는 물론 건강에까지 지장을 받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 이번 정책으로 겨울철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일명 `전력 피크시간`인 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까지 중대형 건물 난방이 중단된다. 또 내부온도는 공공기관 18℃, 민간 20℃로 제한됐다. 정책 시행 6일째인 20일 오전 11시 포항 롯데백화점. 디지털 온도계의 온도가 19.8℃를 기록했다. 이 백화점은 손님이 비교적 적은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일부의 가동을 중단하고 개인 전열기도 끄고 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옥상 가로등과 일부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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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절의 살림꾼인 신도와 스님이 주먹 다툼을 벌이다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말다툼을 하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스님 배모(45)씨와 신도 한모(60)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며칠 전 법회에서 배 스님이 머뭇거린 것을 한씨가 큰 스님에게 고자질 한 것을 놓고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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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포항지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파티스 뷔페 4층에서 `2011 포항예술인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항예술인의 밤 행사는 올 한 해 예총 및 예총 산하 8개 지부의 활동현황 및 평가 보고와 지역예술활동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술창작활동에 정진한 예총 회원들의 시상식, 화합을 다지는 만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행사에서 포항시장 공로상은 (사)포항연예인협회 부지회장 김호우, (사)포항미협 류영재, (사)무용협회 이현주씨가 수상할 예정이다. 또 포항예총 공로상에는 미술협회 최복룡, 사진협회 최영철, 음악협회 김석훈씨가 수상한다. 포항예총 유공회원 표창에는 국악협회 소임순, 무용협회 김준우, 문인협회 최미영, 미술협회 박종범, 사진작가협회 원영만, 연예협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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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례식장 비용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청이 20일부터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 등 지역 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물품 강매행위 등 장례식장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특별 점검해 부당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장묘문화 담당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되며, 장례식장의 영업신고 및 변경신고 여부, 임대계약서 등 관련 장부의 비치·보관 여부, 장례식장의 시설기준·관리 적합 여부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청은 위반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수 복지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사업주의 의식변화와 시민의식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장례식장 일제점검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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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내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흉기로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로 임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50분께 죽도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내연녀 이모(52·여)씨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말에 화가 나 컵을 던지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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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54분께 포항시 북구 학산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모(69)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길 가던 백모(75)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백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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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성이 배가 너무 고팠던 나머지 자신이 일했던 중국집에서 만두와 옷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모(24)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두호동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이 중국집은 다름 아닌 3개월 전까지 자신이 일했던 곳. 가게 냉장고에 항상 만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김씨는 이날 냉장고 문에서 만두를 꺼내 먹었다. 당시 김씨는 돈이 없어 며칠을 굶은 상태였다. 배불리 먹은 뒤 가게를 나가려던 김씨의 눈에 고가의 패딩점퍼(시가 32만원 상당)가 눈에 들어왔다. 추위에 떠는 날이 많았던 김씨는 패딩점퍼와 1만원어치의 만두를 들고 유유히 중국집을 빠져나갔다. 김씨의 범행은 완전범죄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범행 10여일 만에 김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가 훔친 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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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북구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8일 기분 나쁘게 얘기한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55분께 학산파출소에서 장모(60)씨가 기분 나쁘게 얘기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북부서는 택시요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오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북부서는 또 주점에서 과메기를 주지 않는다며 물건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39·여)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7일 오전 2시께 중앙동 한 술집에서 자신에게 과메기를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컵 등 집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도 발생했다. 15일 오후 11시3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식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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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항공료가 12월 한 달 동안 할인된다. 18일 포항시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에 따르면 온라인 승객에 한해 김포~포항 노선 중 일부 시간대 항공운임 인하를 12월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오전 11시25분과 오후 1시5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비행기와 오후 12시30분과 오후 1시에 출발하는 포항행 비행기 승객에 대해 1인당 2만~2만4천원 상당의 금액을 할인한다. 포항공항 관계자는 “KTX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운임인하는 최초로 여객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조치로 지역공항 활성화는 물론 경제 발전에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료 인하는 포항공항 취항 항공편 중에 탑승률이 저조한 일부 운행 편에 시행을
일반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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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0·11월 두 달 동안 `제3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징수를 한 결과 목표액 81억1천만원을 116% 초과한 93억8천600만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일시적 자금압박에 따른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납부독려를 했다. 반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및 압류부동산 강제공매, 금융자산 압류, 급여압류,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등 철저한 체납처분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납세를 징수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것은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자진납부를
일반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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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15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한 동절기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적극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동절기 전력난 극복 및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국제화전략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포항시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운영하고 난방온도 20℃제한, 네온사인 사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연간 에너지 10% 절감을 위해 오전 11시~12시 및 오후 5시~6시 2차례 난방기 가동중지, 실내온도 18℃이하 유지, 개인용 난방기기 사용금지, 내복입기 운동,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실내조명등 소등, 자동문 이용안하기 등 고효율 전기 기자재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동참도 홍보한다. 민간부
일반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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