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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 2명이 높은 바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7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리 인근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35)씨 등이 바위에 묶어놓은 고무보트 줄이 풀리면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보트가 먼바다로 떠밀려 가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이 육지와 500m 정도와 떨어져 있고 너울성 파도가 심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갯바위 접안이 쉬운 인근 주민의 고무보트를 이용해 이씨 등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는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
일반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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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옥외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에 집중한다. 포항시는 2일 현재 시가지에 설치된 후진형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한다. 특히 도심 광고물의 표시제한을 위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규제할 특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월 중으로 북구 우현동 우현1구획정리지구와 장량택지개발지구 96만223㎡ 및 신덕로 1.37km 구간과 연접한 신축건물에 디자인 및 간판의 수량과 규격, 색상 등 간판의 종류별로 기준을 지정 고시한다. 이어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한 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가지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을 통해 간판디자인 등을 무료로 대행한다. 시 홈페이지에 옥외광고물 관련업무 서비스를
일반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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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지역에서 변사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55분께 포항시 남구 구정리 모 아파트 거실에서 김모(52)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는 남구 대송면 제내리 모 의원에서 영양제를 맞던 김모(63·여)씨가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져 응급조치 후 대형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구토증세를 보여 동네 의원을 찾았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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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2시2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남부고가차도 인근 기찻길에서 문모(46·여)씨가 무궁화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기찻길 옆에 위치한 일명 개구멍을 건너다 열차에 치였다. 사고 열차는 오후 1시55분께 경주역을 출발해 2시25분께 포항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열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영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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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개발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추진돼 환동해권 물류중심항으로 바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2일 2012년에도 영일만항 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일만항 개발사업은 대구·경북지역 항만화물의 원활한 수송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2조8천543억원을 들여 항내 정온(배가 다니는 데 지장이 없는 파도) 확보를 위한 외곽시설(북방파제 4.1㎞, 남방파제 2.6㎞)과 컨테이너부두 4선석 등 부두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천225억원의 정부 예산이 편성돼 있다. 포항항만청은 외곽시설인 남·북방파제에 970억원, 부두운영시설 80억원,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 77억원 등을 투입해 항만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보
일반
등록일 2012.01.02
게재일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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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의 모바일 앱 개발 분위기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한 공공정보 서비스 분야 발굴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포항시 모바일 앱 공모전의 수상작 시상식을 2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재)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지난 8~10월까지 포항시가 보유한 공공정보 중 1개 이상을 활용해 앱으로 개발, 제출하는 포항시 모바일 앱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여상모 외 2명이 출품한 `가보자! 포항`이 최우수상인 포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종민 외 1명이 출품한 `포항버스`가 우수상을, 진선구씨가 출품한 `포항시 교육`이 장려상(포항테크노파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항버스 안내`는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버스정류장 및 버스도착정보 검색,
일반
등록일 2011.12.29
게재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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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포항시 청소년 문예경진대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에게 독서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독서 태도를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시내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영화감상문, 서예작품 등 170여 점을 접수해 3개부분을 대상으로 21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독후감 부분에서는 손지원(경북과학고1), 영화감상 부분은 김지민(흥해중1), 서예부분에서는 강동하(제철중2)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규방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책읽는 즐거움 고취로 독서를 생활화하고 내면의 정체성을 일깨우며, 다양하고 건전한 미디어를 접해 풍부한 감성과 독창적인 특기개발의 활성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반
등록일 2011.12.29
게재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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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28일 연말을 맞아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 중 하나인 호미곶 숙박업소의 부당요금을 근절시키고자 강력한 행정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새해 일출을 구경하려고 호미곶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숙박 예약이 밀려들고 있지만, 예약에 비해 숙소는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특수를 이용해 일부 업소에서는 수십만원의 웃돈을 얹은 부당요금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호미곶 인근 민박 및 여관 등 숙박업소에 대한 부당요금은 포항 호미곶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바가지 관광지라는 이미지로 낙인찍혀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모든 숙박업소에 요금표 게시와 함께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처분 내용
일반
등록일 2011.12.28
게재일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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