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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는 최근 활어위판장 방파제의 벽화 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길이 300m, 높이 3m 벽화에는 승천하는 용(龍)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또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TTP(테트라포트)와 파도 모양을 형상화 했고 해수 공급 시설에는 파이프 라인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김상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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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1시께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면 8.5㎞ 지점 와촌터널에서 민모(45)씨의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백모(40·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백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뇌출혈로 사망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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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과학자와 과학소설 작가가 초광속 입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9일 아·태이론물리센터 포항본부에서 `창작활동지원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및 `2011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한다. 창작활동지원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물리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학생과 일반인들이 기초과학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작활동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는 최근 과학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빛보다 빠른 입자(뉴트리노)`를 주제로 개최된다. 과학자 대표로 건국대 물리학부 이강영 박사가 `초광속입자는 가능한가? - CERN의 뉴트
교육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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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인협회(회장 김일광)와 포항문예아카데미(원장 하재영)는 8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2층 강의실에서 `2011 송년문학의 밤 및 문예아카데미 14기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포항문인협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포항문예아카데미 14기 수료식을 겸해 마련됐는데 포항문인협회원과 포항문예아카데미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시낭송, 악기 연주 및 초청 문인 박현수 시인(문학평론가·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문학인으로서 참된 자세,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환기 문학의 방향-망원경과 현미경의 문학`을 주제로 강의하는 박현수 교수는 봉화 출신으로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일반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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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개통 기념행사로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구 대송면 대각리 공단IC에서 형산IC까지 우회도로의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남구 연일읍 자명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개통 기념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퍼레이드와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공단IC(대송면 대각리)→우복IC→인주IC→형산IC(연일읍 중명리) 구간 중 시내에서 시외로 가는(유강터널 방향) 전 구간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 /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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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증권사 사무실에서 흉기로 증권사 직원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52)씨는 과대망상과 우울증으로 얼마 전까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이른바 `묻지마 범죄`였던 것. 김씨는 평소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생각에 자주 흉기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이날도 증권사 직원 허모(47)씨가 자신의 인형을 만들어 바늘로 찌르며 위협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현·이혜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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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초 폭설로 64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던 포항시는 신속한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충분히 보완해 이번 겨울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를 계획을 세웠다. 그 일환으로 포항시는 6일 철강공단 도로에서 대설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포항시청 제설담당부서와 군부대·유관기관이 참여해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상황근무 체계를 확립, 재해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추진 중이다. 특히 도로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으로 제설장비를 300% 이상 더 확보해 청소과와 각 구
일반
등록일 2011.12.06
게재일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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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중국의 `구롄국제여행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포항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프로그램개발과 관광 홍보·전세기 운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MOU는 현재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제주 중심의 관광에서 탈피해 서울~포항~부산의 새로운 한국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것과 한시적이지만 전세기로 포항공항의 국제선 운항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구롄국제여행사는 중국 100대 여행사 중 54위로 동방성세국제회의회사·다롄구롄항공서비스회사·해삼양식기지 등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동북3성 지역에서 가장 먼저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연간 400차 정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 2만8천여명이 제주도 관광을 했다.
일반
등록일 2011.12.06
게재일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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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보건소가 읍면동 지역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취약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5천496세대 8천574명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물리치료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관리인력은 간호서비스와 재활서비스·등록환자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보건소 연계·취약한 가정환경관리 영양상담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을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인력을 배치했다. 제1권역은 구룡포보건지소(구룡포·호미곶), 제2권역 동해보건지소(동해면·장기면·청림동), 제3권역 오천보건지소(오천읍·대송면), 제4권역 연일보건지소(연일읍·송도동), 제5권역 남
일반
등록일 2011.12.06
게재일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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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9시30분께 포항북부경찰서 상황실에 황당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가게 앞에 놔둔 시금치가 사라졌다”는 것. 죽도동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정모(37)씨는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가게 앞에 놔둔 시금치 5단(시가 1만5천원 상당)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사라져버렸다. 정씨는 농산물 전문 절도범 소행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조사결과 범인은 인근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71) 할머니로 밝혀졌다. 매일 장을 보는 아들이 이날에는 바빠 대신 이 할머니가 장을 봤다. 단골로 가게 주인과 친분이 있는 아들은 평소 가게 주인이 미리 챙겨 놓은 시금치를 들고 가는 방법으로 거래를 했다. 자신이 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는 아들의 말대로
일반
등록일 2011.12.06
게재일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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