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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항공료가 12월 한 달 동안 할인된다. 18일 포항시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에 따르면 온라인 승객에 한해 김포~포항 노선 중 일부 시간대 항공운임 인하를 12월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오전 11시25분과 오후 1시5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비행기와 오후 12시30분과 오후 1시에 출발하는 포항행 비행기 승객에 대해 1인당 2만~2만4천원 상당의 금액을 할인한다. 포항공항 관계자는 “KTX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운임인하는 최초로 여객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조치로 지역공항 활성화는 물론 경제 발전에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료 인하는 포항공항 취항 항공편 중에 탑승률이 저조한 일부 운행 편에 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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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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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0·11월 두 달 동안 `제3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징수를 한 결과 목표액 81억1천만원을 116% 초과한 93억8천600만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일시적 자금압박에 따른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납부독려를 했다. 반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및 압류부동산 강제공매, 금융자산 압류, 급여압류,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등 철저한 체납처분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납세를 징수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것은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자진납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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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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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15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한 동절기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적극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동절기 전력난 극복 및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국제화전략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포항시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운영하고 난방온도 20℃제한, 네온사인 사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연간 에너지 10% 절감을 위해 오전 11시~12시 및 오후 5시~6시 2차례 난방기 가동중지, 실내온도 18℃이하 유지, 개인용 난방기기 사용금지, 내복입기 운동,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실내조명등 소등, 자동문 이용안하기 등 고효율 전기 기자재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동참도 홍보한다. 민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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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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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보미) 소속 직원 44명(구청 15명·읍면동 19명)은 지난 16일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4대강사업 현장 중 낙동강살리기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시설공법 및 관리운영 실태 등을 파악해 대시민 홍보 및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낙동강살리기사업 보 건설 현장 중 상주보와 강정고령보 2곳을 방문해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영향, 치수 및 이수에 대한 대책과 활용에 대한 의문점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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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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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시오가피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신상품 연구개발과 상표 개발,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2013년부터 3년 동안 24억원을 지원받아 `죽장 가시오가피고부가가치화사업`을 진행한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1ㆍ2ㆍ3차 산업이 융ㆍ복합된 지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가시오가피는 인삼과 비슷한 성분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죽장면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가량인 165ha에서 가시오가피가 재배되고 있다. 포항시는 특히 죽장가시오가피는 평균 500m의 고랭지에서 무농약 인증으로 재배돼 수입산에 비해 약리작용과 효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 2008년 오가피 영농조합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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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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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포항제철고`가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선다. 15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송도 자율형 사립고는 D6-5/6 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는 부지 1만7천950㎡(5천450평)에 교과관리동(지하 1층~5층)과 체육관 및 식당(지상 3층) 등의 건물이 지어진다. 이 학교의 총 입학정원은 30학급 750명. 포스코 그룹 계열사 및 송도 입주기업을 포함한 송도 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교육재단은 이날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과 함께 송도IBD 내 자율형 사립고(가칭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채드윅 국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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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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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소란을 피우는 손님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목욕관리사 하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남빈동 한 사우나 남탕 탈의실에서 이모(49)씨가 술에 취해 담배를 피면서 소란을 피우는 데 화가 나 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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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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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손님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수 천 만원을 인출한 유흥업소 여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특가법상 상습사기 및 절도 혐의로 이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4일 용흥동에 있는 자신의 술집에서 술 취한 이모(40)씨가 술값을 결제하라고 준 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15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4회에 걸쳐 40대 남성 12명으로부터 6천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신용카드에서 돈을 인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항의하러 온 손님들까지도 공짜술을 주겠다며 유인, 술에 취하게 한 뒤 또다시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술에 약물을 투여했는 지와 공범이 있는 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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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2011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105억600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2월에 과세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연납 차량과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이하 차량(경차·화물차량·승합차 등)은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새 주소로 전환되고 처음으로 과세되는 정기분 고지서로 지난 10일에 과세처리를 하고 이달 19일까지 관내·관외 모두 우편으로 고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고지서를 받지 못하면 구청 세무과,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 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 전자납부, 신용카드납부, 자동이체, 가상계좌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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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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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된 해사안전법(기존 해상교통안전법)개정안 시행령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은 선원의 음주제한 기준을 정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 훈련ㆍ자격 등에 관한 국제협약(STCW)의 개정사항을 수용한 것이다. 법령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의 수치로 선박운항 등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명령을 지시했을 경우에는 5t 이상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고, 5t 미만은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행위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인명, 재산 등의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해상음주운항 행위를 뿌리뽑기위해 해양종사자들이 해상교통질서를 준수하는 등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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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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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고 기독교 동아리 한소래(기장 조효경)와 대동고 기독교 동아리 유빌라테(기장 김대현)는 최근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에서 `중심`이란 주제로 17번째 the gift(기프트·선물) 집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집회는 46명의 경배와 찬양팀(인도 이혜리 포항여고 2년)이 500여명이 자석을 꽉 채운 가운데 `주님 영광 받으소서`란 찬양으로 시작됐다. 박재현 목사(한소래 지도목사)는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 즉 마음을 보신다”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릴 것”을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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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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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상당수가 짜게 먹는 식습관에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 싱겁게 먹기 실태조사`결과 지역 시민 대다수가 기준치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부가 공동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한달 간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일반식당 등 32곳 6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지방문을 통해 조리사와 소비자(급식자, 손님)를 상대로 직접 조사했다. 경북지역 최초 소금섭취량 보건통계 기초자료인 셈이다. 조사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음식인 탕, 국, 찌개 등 국류와 김치류를 임의 선택해 염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치류는 1.98%로 적정염도 2%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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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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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일주일 동안 포항시의 2012년도 예산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현장방문과 집행부의 보충 업무보고를 통한 심도 있는 심사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준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주민의 세금으로 짜여진 예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집행부의 예산편성권도 중요하지만, 의회의 예산심사 의결권이 더더욱 강조되는 이유다”며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과감하게 협조하겠지만 자세히 살펴 시민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느끼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개의에 앞
의회
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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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포항향우회(회장 김정행 용인대총장)는 새해 1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정행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께 고향사람들이 누를 끼쳐 국정운영에 부담을 준다는 인상을 주지않기 위해 지난 3년간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제 2선에서 차기 회장단이 향우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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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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