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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절약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1일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분수대·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끄고 공무원 승용차 5부제(선택요일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내복입기 운동, 실내온도 18도 이하준수, 중식시간 실내조명등 소등, 개인용전열기 사용안하기, 자동문 이용 안 하기 등 고효율 전기 기자재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적극 동참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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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해 발생한 북구 죽도동 원룸 강도사건 용의자가 1년 만에 붙잡혔다. 당시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용의자가 찍힌 CCTV뿐이었지만 화질이 흐려 자칫 미제사건이 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 특유의 `O자형 걸음걸이`와 범행 당시 옷차림을 단서로 1년 동안 끈질긴 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14일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간 피해자 K씨(당시 44·여)는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북구 죽도동 원룸에 도착했다. 옷을 갈아입은 K씨는 차에 물건을 갖다 놓기 위해 다시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침입한 괴한이 K씨의 몸을 더듬은 뒤 폭행 했다. 놀란 K씨는 원룸 2층에서 뛰어내렸고 괴한은 현장을 도망쳤다. 이 사고로 K씨는 2번과 7번 척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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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재이용 사업은 상수, 하수에 이은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는 제3의 물산업입니다.” 롯데건설이 하수재이용수사업에 뛰어든 배경이다. 롯데건설은 정부의 물산업 육성 정책에 기초해 현재 관련사업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는 새로운 환경 신기술 분야를 개발하고 향후 물부족에 따른 수자원 확보 기술 선점은 눈앞에 놓여진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하수재이용수 사업은 해외 환경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사업 분야라고 했다. 롯데가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뛰어든 또다른 이유는 규모다. 포항에서 건설하는 재이용수 사업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사업이다. 롯데가 이 사업에 성공하면 하수 재이용수의 공업용수 공급 초기시장을 선점함에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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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포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숨진 지 열흘만에 발견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15분께 우현동 모 아파트에서 편모(46)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편씨가 평소 잦은 과음으로 항상 만취된 상태로 생활해 왔었다는 주민들의 진술과 열흘 전 술을 사간 후부터 보이지 않았다는 가게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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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LG전자로부터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는 연구를 한다. 29일 포스텍(총장 김용민)에 따르면 30일 오전 포스텍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LG전자와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차원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민 포스텍 총장과 노환용 LG전자 사장, 김승환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김병순 LG전자 상무 등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IT·기계·전자전기·컴퓨터·소프트웨어·신소재·화학 등 R&D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포스텍 학생에게 현장 실습이나 시설이 제공되는 인턴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과제 발굴 차원에서 기술교류회 및 성
교육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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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83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 개회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2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시정질문과 포항시의 내년도 당초예산 및 올해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한다. 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2년도 전반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열린다. 또 2012년도 예산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심사 관련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포항시가 편성한 예산을 심사한다. 의원들이 시정현안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따지는 시정에 관한 질문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14일부터
일반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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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북지회(회장 서상은)는 12월1일 오후 1시30분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제24회 세계에이즈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내외귀빈과 연맹 경북도내 23개 시·군 지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북지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예공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지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란 주제로 실시한 문예공모에는 500개 중·고등학교에서 125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항중앙여고 1학년 황나윤 학생과 고령고등학교 2학년 최선영 학생이 고등부 운문과 산문 분야에서 각각 장원상(도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중등부에서는
일반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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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011년 물산업미래비전포럼 세미나`에서 올해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물관리 우수지자체는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이 매년 물관리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2011년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8일 부산유스호스텔아르피나에서 열린 2011년 물산업 미래비전포럼 세미나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포항시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이용해 공업용수로 공급함으로써 포항시의 도시팽창 및 산업단지 개발에 대비하여 고질적인 식수 및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고 형산강 수질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 하수재이용사업은 △신규 수자원 확보 △상·하수에 이은 제3의 물산업 육성 △글로벌 환경도시 이미지제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육성에 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다
일반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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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회(회장 윤경희)는 30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흥업소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포항시 주최, 포항여성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성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에 따른 유흥업소 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건 발생 지역인 포항시 대잠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흥업소 여성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했으며 포항여성회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에 대한 의식조사, 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에 대한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했다. /윤희정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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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직접 위조한 5만원권 지폐를 죽도시장에서 사용한 30대 남성을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 상인의 의협심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오후 5시50분께 죽도시장에서 가자미 등 건조 생선을 판매하는 이모(59·여)씨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한 남성이 말린 가자미 1만원 어치를 구입하면서 태연하게 5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꺼내 이씨에게 내밀었다. 평소처럼 돈을 건네받고 거스름돈을 내 준 이씨는 순간 이상함을 느꼈다. 불빛에 지폐를 비춰본 이씨는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임을 알았고 상점을 떠나려던 남성을 불렀지만 남성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놀란 이씨는 “도둑 잡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무작정 도망치던 남성은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듯 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29
게재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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