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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체험축제의 연계행사로 거행하는 악성우륵추모제가 지난 7일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3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 기관단체장, 정정골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악성우륵추모제는 대가야체험축제 연계행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사로서, 우륵 선생의 위업을 기리며 군민에게 전통의 맥을 이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참여로 우륵의 예술혼을 계승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이날 이태성(대가야회 회원) 씨의 집례로 거행된 행사는 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는 이영희 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손용수 정정골 노인회장, 제집사에는 정정골마을 주민들이 맡아 우륵 선생의 뜻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정정골마을 주민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해 한층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정정골은 대가야국
고령
등록일 2017.04.09
게재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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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 `지붕 위에 핀 예술 고령의 기와`가 5일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대가야시대 왕궁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관청과 사찰, 조선시대 향교와 객사에 이르기까지 고령 지역의 주요 건물 지붕을 수놓았던 기와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와장(瓦匠)의 예술혼이 깃든 가마터도 소개했다. 전시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했다. 먼저, 1부는 고대 기와 연구에서 `가야` 기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최근 확인된 대가야 기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대가야시대 궁성지에서 조선시대 향교·객사에 이르기까지 고령지역의 주요 건축물 지붕을 수놓았던 고령 기와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가야시대 토기와 함께
고령
등록일 2017.04.06
게재일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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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7~9일 오후 1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뮤지컬 `가얏고` 공연을 개최한다. 입장은 무료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뮤지컬 공연은 우륵과 가야금의 스토리를 주제로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역사적인 사실과 연계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내무대인 문화누리 우륵홀로 공연장소를 옮겨 마치 대작 뮤지컬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로 무대연출, 연기 등 완성도가 높은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올해는 총 53명의 출연자 중 가야금 연주, 합창단 등 순수 아마추어 고령군민도 7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스토리로 활용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제작진은 연출 최주환
고령
등록일 2017.04.06
게재일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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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야사 시민강좌`가 30일 오후 2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가야를 중심으로 가야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강의를 진행한다. 개강식과 첫 강좌에 이어서 오후 4시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의 2017년 봄 특별전시회 `가야(加耶) 백제와 만나다`가 개막한다. 대가야와 여러 가야들의 유물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중순에는 대가야사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시민강좌는 서울 시민에게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가야와 백제의 후예인 고령군민과 서울시민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기를 희망
고령
등록일 2017.03.29
게재일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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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가야금과 우륵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지난 24일 처음으로 실시했다. 군은 이날 지산동 고분군 투어 코스에 가야금연주자를 배치해 이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이 고분군과 가야금 연주를 동시에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한국국악협회고령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중 14회 정도 운영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을 찾는 미니버스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에게 가야금과 악성 우륵이 함께하는 체험 여행의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고령
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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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지역 주요 도로변과 우범지역 50개 곳에 방범용 CCTV 71대가 설치된다. 주민 밀집지역 및 농산물 절도 예상지역, 여성 안심구역 등에 CCTV를 집중 설치할 예정이며 군은 2016년 6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완료해 현재 4개조 12명의 관제요원들이 540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제하고 있다. 개소 후 범죄의심 신고, 청소년 선도, 교통사고 등 총 176건을 신고하고, 137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5대 범죄 13.4% 감소, 민생침해 사범인 절도 44.5%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CCTV 설치가 범죄
고령
등록일 2017.03.23
게재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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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은 18일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회 의장, 고령·쌍림초등학교장, 경북승마협회장, (사)한국말산업육성협회장, 유소년 승마단원(단장 박종필),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승마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행정, 학교 및 학부모, 승마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2016년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8천만원을 지원받아 유소년승마단 창단이 이뤄 졌다. 단원 15명은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들로 적성검사, 심리테스트, 신체조건 등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미래 승마인재들이
고령
등록일 2017.03.19
게재일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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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최근 대가야고 여학생 기숙사에서 `몰카 탐지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는 호기심 많은 청소년의 충동적 범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기숙사 내 화장실, 샤워장 등 몰카 우려가 있는 12개 장소를 중점 확인하고 관련자를 대상으로 신고요령 등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고령
등록일 2017.03.19
게재일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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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산림문화체험 및 자연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숭산자연휴양림이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등 봄맞이 새 단장으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휴양림 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자작나무숲길에 산책을 위한 목계단 및 데크를 설치해 자작나무숲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다채로운 숲길 체험을 위해서는 휴양림에서 점안못(대가야 고령 생태숲)구간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를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 과장은 “새로 단장한 휴양림에서 지역 주민들이 유익한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숭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받아 4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2년 11월 개원했다. 자연에서의 휴양뿐만
고령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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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 이동영업자 2명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고령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65세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애로 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신청서류는 고령군청 기획감사실 규제개혁추진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푸드트럭 영업장소는 대가야박물관 주차장, 우륵박물관 주차장, 좌학근린공원 주차장 등 총 3곳으로 영업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년이다. 영업방식은 1개 장소에서 1대의 푸드트럭이 탄력적으로 옮겨가며 축제 및 행사 시에는 2대가 함께 영업이 가능하다. 영업업종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령
등록일 2017.03.14
게재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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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은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 등 3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시장을 폐쇄했다가 14일 재개장 한다. 지난 6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고령성주축협에서는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6일과 9일, 13일 등 세차례에 걸쳐 시설 소독 및 세척, 청소를 실시해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고령가축시장은 매월 4, 14, 24일 개장되며, 재개장 첫날인 14일은 평소 거래량의 절반정도인 암소 94두, 수소 5두 등 총 99마리의 한우가 경매될 예정이다. 소흥영 고령부군수는 “타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고령지역에도 감염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 축산농가들의 적극적
고령
등록일 2017.03.13
게재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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