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아동안전지킴이집 독려

【고령】 고령경찰서가 지난 13일 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29곳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임시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며 초등학교 주변 편의점, 약국, 우체국 시설 등이 위촉돼 있다.

고령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이번 방문·점검 간담회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과 임무 및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도 실시하는 한편, 지킴이집을 운영하면서 가지게 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경동 서장은 “평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킴이집을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이들을 보호해 줄 튼튼한 울타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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