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의 명품 수박인 `그린수박`이 지난 12일 첫 출하됐다. 고령군 우곡면 이진규(53·사진)씨가 재배한 그린수박은 이날 5kg(개당 1만원) 2천600개가 서울 가락동 공영도매시장으로 팔려 나갔다. 이번에 출하한 그린수박은 지난해 12월 20일 정식한 스피드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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