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파야멜론을 재배하고있는 서선교씨 부부. /고령군 제공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성산 멜론이 16일 첫 출하했다.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서선교(61)씨가 파파야멜론 50박스/10㎏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대형마트에 납품한 것.

지난해 11월 10일 파종해 12월 14일 정식을 했으며, 이번 출하는 지난해와 비교해 일주일 앞서 출하했다.

파파야멜론은 3~5월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과일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성산면에는 97농가 70ha에서 멜론이 재배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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