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고(古)미술품 골돌품 전시관·경매장을 둔 경주보부상과 경주타워 전망대(지상 82m)에 꾸려진 `실크로드, 한국드라마 속 장신구를 품다(Silkroad, Jewelry in K-drama)`기획전시관이 27일 오후 경주를 포함한 경북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오픈식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두 `열린문화공간`개장식에는 이인선 경북도부지사, 이주일 경주지청장을 비롯해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과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 김은호 경주상의 회장, 권창호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지회장, 김상유 신라문화동인회장, 김태식 경북도관광공사 상임이사, 최성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이전추진센터장, 민자란 최양식 경주시장 부인, 삼일가족 홍상복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포항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과메기가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스코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초구청 특설행사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포항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구룡포과메기와 영일만 검은돌장어, 오징어순대, 구룡포대게, 물회 등 다양한 수산물 판매 및 홍보·시식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1월 서초장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포항시 외에도 서초구청 자매도시인 19개 시군에서 참여해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 판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포항 수산물을 시식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겨울별미 과메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구룡포과메기를 비롯해 영일만검은돌장어, 구룡포오징어 등을 판매해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포스코교육재단의 수장이 교체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한용 이사장을 연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또 후임자 결정을 빠르면 12월 말 늦어도 내년 1월 초에 실시될 예정인 포스코 정기인사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다. 아울러 박 이사장의 임기만료 후 1달여 동안 공석이 되는 기간에는 현 이사인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이 권한대행을 맡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박한용 이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이대공 전 이사장의 뒤를 이어 재단을 이끌어 왔다. 재직 초기에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교육재단 이사장 직을 겸임해 오다 지난해 3월부터 재단이사장직만 수행해 왔다. /박동혁기자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경북대병원 노조가 제3병원 건립 중단과 간호인력 충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7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경북대병원 노조 측은 “칠곡 제3병원 건립 중단과 임금 인상 등을 위해 27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파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간호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조합원 1천224명 중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300명 정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대병원 노·사 양측은 지난 26일까지 제3병원 건립, 간호인력 충원, 임금 인상 등의 안건을 두고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측은 “병원 측이 임금 1.7% 인상안만 내놓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끝까지 외면했다”며 “1.7% 인상안도 정부의 공무원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
-
그동안 경찰청 본청에서만 운영되던 지능범죄수사대가 경북지방경찰청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확대설치될 예정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대는 대출 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지능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기존 지능범죄수사대를 설치·운영 중인 경기·전남·대전경찰청을 제외한 모든 지방경찰청 수사과에 신설된다. 그동안 지능범죄수사대가 설치되지 않았던 지방청은 해당 업무를 지능범죄수사계나 수사2계, 경제범죄수사대 등이 나눠 맡아왔다. 신설되는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총 4개 팀으로 1팀은 전화금융·대출 사기, 불법 사금융 등 민생경제범죄를, 2팀은 보험사기, 조세범죄 사건 등 기타 금융·조세범죄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3팀은 보조금 부정수급 등 반부패 관련 수사를, 4팀은 불량 식품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구미경실련)이 지난 25일 발표한 `구미경찰서 신청사 재이전을 위한 시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역사회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 조사 결과, 구미시민 60.4%가 재이전에 찬성하고 31.8%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구미시나 지역 정치권은 그 사안에 대한 이 같은 논의의 시기가 이미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구미서 재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 확보가 이미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에서 매입비를 확보하려면 일명 `쪽지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이를 근절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지난 13일 구미서가 이례적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언급한 대로 복잡한 행정 절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대구·경북지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제고,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7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지역경제보고회를 열고,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 대상 지역 강소기업은 월드클래스300기업(26개), 한국형히든챔피언기업(18개), 스타기업(141개) 등 총 160개 업체로 재무 안정성은 WC300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지만 격차가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지역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수익성은 WC300 전국 평균과는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성장성은 2012년 이후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는
일반
등록일 2014.11.27
게재일 2014-11-28
댓글 0
-
-
-
앞으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업체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가 강화되고, 문제가 있는 업체는 퇴출될 전망이다. 26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현재 173개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생활쓰레기 처리를 대행업체에 맡기고 있다. 전국적으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약 1조4천억원이고 이 중 대행료로 지급되는 돈은 1조3천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자체별 조례에 대행료 관리·환수규정이 미흡해 지방재정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권익위는 파악했다. 실제로 지난해 173개 지자체 중 정산을 실시해 예산을 절감한 곳은 42곳(24%)에 그쳤고, 나머지 지자체는 정산을 실시하지 않았다. 122개 지자체(71%) 조례에는 대행료 정산규정 자체가 없었다. 대행자가 자의적으로 선정되고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안동댐을 비롯한 도내 소재 4개댐으로 인한 지역의 기회비용과 주변지역 피해액은 총 2천35억~2천377억원으로 추계되지만 지원액은 92억원으로 피해액에 비해 약 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각종 규제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물기본법을 제정해 물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서찬수·정회훈·여운기 박사는 25일 대경 CEO 브리핑 제417호를 통해 `물기본법 제정, 댐주변 발전의 지름길이다`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 박사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에서는 하류지역에 생활·공업용수와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상류지역에 많은 다목적댐을 건설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하류지역에서는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경북도는 12월말까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위치찾기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 시·군에 벽면형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큰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위주로 설치돼 보행자의 접근성과 시인성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경북도는 향후 보행자들이 쉽게 보고 인식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골목길, 버스승강장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에서는 올 상반기 23개 시·군에 설치한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물 설치현황 조사를 통해 신규나 추가설치가 필요한 곳을 확정하고, 지난 9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9천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는 17개 시·도중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경북도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차로나 이면도로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은행·보험·통신·병원 등 5개 분야 사업자대표 단체와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에 행자부와 협약을 맺은 5개 단체는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한병원협회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주민등록번호 외 대체수단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업무상 필요한 범위를 넘어 지나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삼가기로 했다./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
경북지역 4곳의 지자체가 지난해 살인이나 강도 사건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고령·봉화·의성·청송군 등 4개 지역에서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살인·강도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적은 `범죄 청정 지역`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365일 동안 살인 1건, 성범죄 2건, 폭력 54건 등 총 범죄 194건이 발생했으며, 절도 사건이 단 6건에 그쳐 경북 평균 568건과 큰 격차를 보였다. 경북에서 울릉군에 이어 총 범죄가 적은 지역은 영양(392건), 군위(617건), 청송(701건), 봉화(740건), 예천(806건) 순이다. 이들 지역은 전국 평균 총 범죄 발생 건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경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10개월 난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는 20대 부부를 보살펴 `수호천사`역할을 한 것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5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10개월 된 아기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20대 초반의 부부를 보호기관 연계를 통해 응급치료, 쉼터 제공 등의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들 부부의 사연은 이렇다. 약 2개월 전부터 A씨(23)는 부인과 함께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 PC방 등지를 전전하며 아기와 함께 생활했다. 최근에는 아기가 아파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수중에 돈도 떨어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결국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한 제보자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젊은 부부의 딱한 사연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경찰관들이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
-
-
KEC사측과 KEC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KEC노조가 성공적인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KEC 노사는 26일 KEC 구조고도화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노사상생협정서를 체결했다. 우인철 KEC 부사장은 “노사협정 체결 내용에는 지난 25일 발표된 곽정소 KEC그룹회장의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의지가 모두 반영 돼 있다. KEC노사는 구조고도화를 통해 경영이념인 전자기술의 창조를 기반으로 제조업에서 다시 한 번 성장할 수 있도록 재투자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KEC노조 공국희 위원장은 “2010년부터 정치화된 소수노조(KEC지회)의 파업으로 기술개발에 실패한 잃어버린 5년이었다. 현실적으로 투자가 불가능한 유
일반
등록일 2014.11.26
게재일 2014-11-2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