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은 한민족이 단군의 자손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아직도 이를 입증하는 명확한 연구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으려면 우선 고대사 연구가 선결되야 하는 과제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해 어떤 학자도 명쾌한 정의를 내린 적도 없고,연구자들 간에 의견만 분분하다. 그리스의 경우 그리스 신화를 통해 자신들의 뿌리에 대한 `단서`를, 이스라엘과 서아시아의 역사는 `성서`로 복원되고 있다. 중국도 중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하상주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에 이어 중화문명탐원공정(中華文明探源工程)을 진행하면서 뿌리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풍류정신(風流精神)을 통해 우리 고대사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 연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사상가 범부(凡父)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인 불영사(佛影寺)가 우리나라 불교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 사찰은 당시 신라와 고구려간의 영토분쟁을 대비해 군사적(軍事的) 목적으로 창건된 것과, 신라에서 조선에 이르는 불교 및 건축문화 등 다양한 역사적 사료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사찰을 비롯 의상대사가 주도한 화엄십찰(華嚴十刹)에 대해 현 시대에서 새롭게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는 학계 요구도 있다. 불연, 조각 정교함 돋보이는 조선시대 最古 걸작 몸체·지붕 등 완벽 보존… 보물급으로 지정 필요 귀부를 건축물 하대석으로 활용한 부분도 독창적 연못 중심 반원형의 가람배치도 특이한 양식 꼽혀 경북 울진군 서면 불영사 길 48에
경남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산 86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 다솔사(多率寺). 이 다솔사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일제 강점기 때 범부(凡父) 김정설(鼎卨.이하 범부)을 비롯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 등이 이곳을 대한민국의 독립(獨立)을 위한 항일투쟁 거점지(據點地)로 활용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 사찰이 대한민국 근대사의 문화사적,사상적 발원지라 해도 무리가 없으며, 학계에서도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 다솔사와 인연 깊은 4人 김정설 항일투쟁 거점 삼으며 사상 연구 `일취월장` 최범술 독립지하조직 본산된 비밀결사 `만당` 창당 한용운 1917년~1918년 독립선언서 등 초안 작성 김동리 범부사상 계승… 문학의 거작 `등신
대한민국 정신문화가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비롯 급성장하는 경제 속에 국민정서가 정체성을 잃으면서 갈등문화만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해소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 내기위한 새로운 `국민정신운동` 창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본지는 대한민국 정부 출범 당시 국가 정신적 틀인 `국민윤리`와 국가 방향타를 제시한 위대한 사상가 범부(凡父) 김정설(鼎卨·이하 범부) 선생의 풍류정신(風流精神)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재조명한 바 있다. 범부의 풍류정신 속에는 통일(統一), 국민운동(國民運動)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현 정부를 비롯 미래정부도 통일이란 큰 틀을 일궈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
살아있는 한국 최고의 지성이자 빛나는 양심 김지하(芝河)는 한 인물을 이렇게 평가했다. “현대 한국 최고의 천재(天才)라고 생각한다.이 사람은 때를 잘못 만나서 그렇지, 참 천재였다.” 김지하 시인을 움직일 수 있을만큼 영향을 준 이는 바로 凡父(범부) 김정설(鼎卨·이하 범부)선생이다. 그의 존재가치는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그리고 5·16 군사정부까지 정신문화를 비롯, 국민윤리 등 대한민국 국민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다만, 그를 아는 이는 학계 등 일부 지식층 속에서 회자될 뿐 잊혀진 천재로 기억되고 있다. 김종직 15대손이자 문학계 거두 김동리의 맏형 日서 철학공부…칸트·노자사상 관련 저술 펴내 일제땐 `주요 사상범`… 박정희 멘토로도 역할 범부는 1897년
기조연설 장순흥 한동대 총장 우리나라 우라늄 변환시설 해체 경험 보유 폐로기술, 원자력클러스터 산업과 연계해야 전기는 국가의 기본성장 동력이자 개인 삶의 필수다. 특히 지난 2013년 사흘에 한번 꼴로 전력 예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수요는 2040년 2010년 기준 약 30% 증가가 예상되고, 이 중 전기 수요는 2020년에 2010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가 예상돼 에너지 중에서도 전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월성원전 5기를 비롯 총 4개 부지에 23기가 가동중에 있고,오는 2024년까지 총 34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전은 국내 전력생산 설비용량의 24.0%,국내 전력생산 발전
우리나라 전쟁 `영웅(英雄)`을 꼽는다면 으뜸이 신라 김유신(庾信) 장군이다. 김유신 장군은 한반도를 영역으로 한 우리나라를 최초로 통일국가를 이룩한 주인공이다. 전쟁사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약소국이면서 적대국가를 무찌른 것은 강력한 지도력과 국민 근성이 함께한 합작품이다. 특히 왕(王)이 아니면서, 죽어서 왕(王) 칭호를 받은 유일한 이가 `유신`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치군인이란 비판도 있지만 투철한 국가관의 소유자여서 현재에까지 그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몰락한 가야왕조 후손… 전쟁 공로로 입지 구축 김춘추와 연합해 정국 주도하는 핵심 실세로 부상 죽어서 `왕` 칭호… `유신참마` 등 많은 일화 전해져 김유신은 경주(慶州) 김씨(金氏)가 아닌 경남 김해 지
“네가 당나라에 가서 10년 내에 급제하지 못하면 나의 아들이라 하지 마라.나도 아들을 두었다 하지 않을 터이나 아무쪼록 부지런히 공부하여 이 아비의 소원하는 바를 잊지 말고 꼭 공을 세우도록 하라” 이 말은 신라의 최고의 천재이자 문장가 그리고 유불선 통합을 주창했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이 나이 12세 때 당나라로 유학 떠나기 전 아버지 견일(肩逸)이 아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당나라로 유학, 18세때 외국인 대상 `빈공과` 장원급제 육두품이지만 신라 기성세력 견제로 초야에 묻혀 중국 평가는 최고… 기념관 건립·업적 소개 등 추앙 한국 교육 열이 높다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아는 사실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 교육열과 풍토에 대해 극찬을 하는 등
몸에 비늘 등 신비한 탄생설화 지닌 파평윤씨 시조 왕건 아들 혜종 견제로 경주 대도독 부임, 30년 선정 잉어와 얽힌 전설 유명… 포항 묘터 최고명당 꼽혀 파평윤씨(波平尹氏) 시조(始祖) 윤신달(尹辛達). 그는 신라 천 년 사직이 기울고 후삼국의 격동기에 왕건(王建)과 함께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 창업에 훈공을 세운 `개국공신`이다. 이어 그는 태자를 교육시키는 태사(太師) 봉해지는 등 고려 초기 대표적인 인물이다.또, 그는 문무를 겸해 인의지도(仁義之道)를 제창했다. 특히 그는 고려 개국에 따른 민심수습(民心收拾) 일환으로 왕건에게 국정운영을 인의(仁義)와 도덕(道德)으로 해야 한다고 주입시키는 등 멘토인 왕사(王師) 역도 했다. 그의 탄생 과정은 신비하다. 신라 진성왕 7년(
`사용후핵연료`(이하 핵연료)란 원자로에서 연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다. 쉽게 말하면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된 `배터리`나 타고 남은 `연탄재`로 보면된다. `핵연료`에는 연료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우라늄 235와 플루토늄 239가 1% 가량 남아 있다. 이 플루토늄-239는 우라늄-235와 같이 핵분열을 하기에 이것을 빼내 다시 사용하면 우라늄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핵연료에 남아 있는 유효성분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분리하는 작업을 `재처리`라고 한다. 이 문제와 관련, 국가정책이 결정된 것은 없다. 핵심적인 요소는 `한·미 원자력협정`이다. 여기에는 핵연료 처리문제, 원전연료 안정적 확보, 원전수출이다. 따라서 이 협정이 개정되지 않는 한 핵연료
`제1차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가 5일 오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와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에너지자원산업발전연구회가 후원했다. 토론회에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 이인제 최고위원,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관련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용후 핵연료 발등의 불, 우리의 선택은?`이란 주제로 좌장인 김학수 서강대 교수가 진행한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현주소와 해결방향`에 대해, 이건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명예교수의 발제에 이어, 사회갈등연구소 박태순 소장이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과정의 적극적 시민참여 방안 모색`에 대해 차례로 발제했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가 첫 가동되면서 국내 에너지 산업부분에 대변화가 시작됐다. 에너지 업계에선 고리원전 1호기가 국민소득 70달러에 불과하던 대한민국 호를 현재 3만 달러 시대에 오르게 한 신호탄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우리 경제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원전산업은 해가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거듭, 이제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 동남아 국가에 원전을 수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원전 강국`반열에 당당히 이름도 올린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원전 건설 논란은 물론 원전 부산물인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수
사용후핵연료(고준위방사성폐기물) 공론화 제1차 국회토론회가 5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와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에너지자원산업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현주소와 해결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1월에 두 차례 더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토론회에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모색`과 `관리방안 로드 맵에 대한 이해와 향후 과제`가 논의된 후 보고서도 채택된다. 한편, 사용후핵연료 원전소재 특별위원회 측도 국회와 별도로 원전지역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
철(鐵)의 도시 포항에 운하(運河)가 조성되면서 새로운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환동해권의 경제허브인 포항이 영일만 `르네상스`를 꿈꾸면서 야심차게 시도한 것은 포항운하(浦項運河) `창조`였다. 더욱이 `동방`의 끝이자 한국 `경제 부흥`의 출발선인 포항항에 이 운하가 건립되자 국내 지자체들이 보는 `포항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항의 `새로운 시대`를 연 운하는 지역 관광산업을 비롯 이와 연계한 경제효과도 톡톡히 누리는 등 지역 특화 관광 상품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포항운하를 통해 `도시혁신`을 꾀하고자 하는 의도는 순수하지만 장기적으로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철강 일변도 포항에 지자체 첫 운하문화 개발… 전국서 벤치마
골프인구 500만 시대에 돌입했다. 한때 특수계층의 전유물이었던 골프가 이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중화되면서 인기 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한국 골프선수들이 미국을 비롯 유럽,일본 등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골프 강국`이라는 수식어를 낳게 했다. 하지만 국내 경우 골프장이 우후죽순으로 탄생하면서 최근 들어 국내경기 불황,세월호 참사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경주지역 선 리치 골프클럽(Sun Rich Golfclub)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이에 맞서면서 내실을 다지고 골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방리 30여만㎡에 조성, 퍼블릭 9홀의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 영입… 저렴한 그린피에 캐디 수준 높여 향토사업가 직접 운영으로 지역과
국내 최대 전력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본사가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경주시대`를 맞는다. 지난 2009년 노무현 정부 때 `마침표`를 찍은 국책사업 `방폐장`이 경주로 유치됨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로 지원한 것이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이다. 특히, 그동안 관광산업에만 의존했던 경주지역 경제가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이란 `성과물`을 통해 신라천년 고도 경주가 재부활할 것이다는 희망적인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자산 46조·연매출 6조 넘는 거대 공기업 유치효과 1천100억 투입 첨단·친환경 사옥 내년 12월 준공 천년고도 형상화한 디자인, 새 랜드마크 부상 기대 한수원이 경주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다. 한수원은 지난 2001년4월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국내 유일의 종합탄약 방산업체인 ㈜풍산 안강사업장(방산총괄 박우동)이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개최한 `2014년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풍산 생산팀의 오뚜기분임조와 청정분임조는 공정과 작업조건 개선으로 자주포탄과 스포츠탄 품질을 향상시킨 활동과정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군납가격`을 자발적으로 낮추고 수출확대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안방호팀 부엉이분임조는 까다로운 방산업체 출입과정을 개선해 보안성과 방문자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 활동과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설팀 알파분임조도 설비가동률 개선활동 성과로 우수상을 받았다.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은 “외부지도가 아닌 풍산 고유의 P(POONG
새누리당 경주시당원협의회는 차기 경주시의장 후보로 권영길(65·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서호대(58) 의원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 16명은 지난 28일 모임을 갖고 차기 시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경주시의회 제적의원 21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이 16명이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이다. 권 시의장 후보는 경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양북면장,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공직을 마감한 후 제5대 경주시의회에 진출했으며 3선이다. 서 부의장 후보는 청도 출신으로 경주청년회의소(JC) 회장, 경주시청사 황성공원 건립반대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재선이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일진그룹(회장 이상일)은 지난 2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그룹 차원에서 조성했다. 이상일 회장은 “이번 성금이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일진그룹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일진, ㈜일진베어링 등 4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등지에 해외 사업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용 휠베어링 분야에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경주/윤종현기자 yjh0931
【경주】 경주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27일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최양식 시장, 강경환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등 정부, 시 관계자와 국내외 전통건축 및 문화재관련 전문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월성의 별궁이었으며, 외국 사신들을 맞아 연회를 베풀고 태자가 거처하던 궁으로 안압지, 임해전지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를 위한 기본설계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동궁과 월지 복원의 기본방향틀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8명의 전문가가 국내외 유적 복원정비사례에 대해서 학술발표를 하고, 9명의 토론자가 발표내용에 대해서 토론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