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서호대 의원

새누리당 경주시당원협의회는 차기 경주시의장 후보로 권영길(65·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서호대(58) 의원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 16명은 지난 28일 모임을 갖고 차기 시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경주시의회 제적의원 21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이 16명이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이다.

권 시의장 후보는 경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양북면장,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공직을 마감한 후 제5대 경주시의회에 진출했으며 3선이다.

서 부의장 후보는 청도 출신으로 경주청년회의소(JC) 회장, 경주시청사 황성공원 건립반대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재선이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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