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원 성금 3천만원 전달

일진그룹(회장 이상일)은 지난 2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그룹 차원에서 조성했다. 이상일 회장은 “이번 성금이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일진그룹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일진, ㈜일진베어링 등 4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등지에 해외 사업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용 휠베어링 분야에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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